【신평】 한국도로공사의 행담섬 개발계획에 따라 육지로 내몰릴 위기에 처한 행담도 주민 20여명이 지난 28일 당진군청을 방문해 군이 개발권한이 없다는 이유로 자신들의 생계대책에 무관심해 왔다고 항의하며 도로공사측과의 협상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구했다.
주민들은 이날 김낙성 군수에게 “그동안 당진군이 도로공사측에 농수산물 판매센타 설치를 요구하는등 군 수익사업에는 적극 나서왔으나 정작 오갈데 없어진 섬주민들의 생계문제에는 도로공사측에서 얘기하는 그대로 법적인 문제를 들어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며 “주민들의 생계대책요구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나서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군수는 “법으로 되는 일이 아닌만큼 도로공사에서 정책적으로 베푸는 쪽으로 일이 해결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