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무용과 현대무용 등으로 찬양하는 ‘몸찬양’을 배울 수 있는 공간이 당진에도 마련됐다.
새빛찬양율동 신학원 당진분교(원장 안태숙 초락제일감리교회 권사, 이하 당진분교)가 고대면 용두리에 문을 열었다.

찬송가에 맞춰 몸찬양
찬송가나 복음성가, CCM에 맞춰 한국무용과 현대무용으로 찬양하는 것이 아직까지 생소한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수도권에서는 몸찬양이 많이 알려져 참여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안태숙 원장은 “당진의 경우 낯선 몸찬양에 대해 색안경을 끼고 보는 사람들이 있어 속상할 때가 많았다”며 “오히려 외국에서는 한복을 입고 한국무용을 선보이면 인기가 좋다”고 말했다. 이어 “새빛찬양율동 신학원 당진분교를 통해 당진에서 몸찬양을 알릴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고 열심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14년 간 익힌 워십
안태숙 원장은 인천에 위치한 새빛찬양율동 신학원에서 14년 간 체계적으로 몸찬양을 배웠다. 학부·원부·연구반까지 오직 몸찬양을 위해 당진에서 인천을 오갔다. 새빛찬양율동선교단으로도 활동한 안 원장은 “기초가 중요하다는 생각에 오랜 시간 동안 몸찬양을 배우게 됐다”며 “몸찬양은 쉬운 동작부터 차근차근 배울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현재 당진분교에서는 드라마워십과 찬양워십, 한국무용 등을 강의하고 있다. 찬양율동과 워십 찬양은 물론이고 한국무용이론 기본동작과 한국전통무용 창작성무, 작춤 등 다양한 분야를 배워볼 수 있다. 직장인을 위한 야간반도 매주 화요일 오후 8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
안 원장에게 워십을 배우고 있는 김영란 서해제일감리교회 권사는 “교회에서 권사들과 함께 몸찬양을 추다가 안 원장을 알게 됐다”며 “춤을 잘 추든 못 추든 몸찬양을 통해 은혜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체계적으로 배우면서 지역의 요양원 등을 방문해 찬양선교를 할 수 있어 좋다”며 “몸찬양을 통해 말씀도 다시 한 번 가슴에 다지게 된다”고 전했다. 함께 몸찬양을 수강하고 있는 문복순 석문감리교회 집사 또한 “하나님을 온 몸으로 찬양하면서 마음의 상처, 힘듦, 고통을 이겨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하나님의 나라 넓히는 소명
안 원장은 당진분교를 통해 이론과 실기를 익힌 수강생들이 찬양사역자가 돼, 하나님이 더 기뻐하시는 것이 바람이다. 안 원장은 “몸찬양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넓히는 소명을 갖고 잘 감당할 것”이라며 “지역의 각 교회에서도 활성화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의: 010-3404-3667
■위치: 고대면 보덕포로 1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