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적기 수확과 건조

극 조생종은 출수 후 45일, 조생종은 출수 후 45~50일, 중생종은 출수 후 50~55일, 중만생종 및 만식재배는 출수 후 55~60일이 수확적기다. 조생종 등 일찍 수확을 시작한 벼는 높은 온도에서 말리면 품질이 나빠지므로 일반용은 45~50℃에서, 종자용은 40℃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 서서히 말리도록 한다. 벼 건조시 동할립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초기 수분함량이 높을수록 송풍 온도를 낮게 해줘야 한다. 논에서 수확한 물벼는 수분함량이 22~25% 정도이므로 온도변화에 따른 호흡작용 변동을 적게 하고 호흡량을 최대한 억제할 수 있는 안정 수분함량(약 15%)까지 건조시킨다. 물벼의 수분함량이 20% 이상일 경우 8시간 이내, 수분함량이 26% 이상인 경우는 변질이 빨라지므로 4~5시간 이내 건조작업을 실시해야 한다.

병해충 방제

세균벼알마름병

출수기에 습도가 많고 온도가 높을 경우에(2일 연속강우, 최저기온 23℃이상) 많이 발생되는데 기상예보에서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을 경우에 주의가 필요하다. 출수기 전·후 기상상황에 따라 세균벼알마름병 전용약제를 선택하여 이삭도열병 약제와 혼용하여 동시방제해야 한다.

이삭도열병

이삭 패는 시기에 병원균이 침입하여 병이 발생하면 치료가 어려워 피해가 크므로 사전방제가 필요하며 잎도열병이 많았던 지역에서는 조·중생종 이삭패는 시기에 비가 올 경우 이삭도열병 발생이 우려되므로 예방위주로 출수 전, 이삭이 2~3개 팰 때 방제해야 한다.

흰잎마름병

세균이 전염되며 잎이 회백색으로 고사되는데, 과거의 상습 발생지역에서는 집중호우로 논이 침․관수 될 경우 병이 급속히 번질 우려가 있으므로 발생이 우려되는 곳은 지하수 등 깨끗한 물을 이용하여 예방 위주로 도열병과 동시방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