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론 정리] △유재원 장학사공동교육과정을 충남도 교육의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의 핵심으로 꼽고 있다. 소규모의 A·B·C학교가 있다면 A학교에서 1~2학년, B학교에서 3~4학년, C학교에서 5~6학년을 수업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하지만 학교 간 이동 시 통학 버스 이용은 물론 급식 문제가 있어 시행이 쉽지 않다. 또 중학교 전문 교사를 초등학교에서 교육하고자 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지만 교사 자격이 달라 어렵다. 현재 중등교사고 초등 교사를 가르칠 수 있도록 복수전공하는 법적 검토를 고려하고 있다. 어려움이 있지만 충남도교육청에서 계속해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영복 교감당진중학교 대호지분교는 18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절반인 9명은 조손 및 다문화 가정으로 세심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 이 학생들이 시내의 대규모 학교에 다니면 존재감이 없어 그저 수많은 학생 중 한 명에 불과할 것이다. 한편 많은 교사들이 도시에 소재한 대규모 학교에 근무하는 것을 기피한다. 이유는 생활지도의 어려움과 학급당 학생 수 과다로 학생과 교사가 공감하고 친밀한 교육을 펼치기 어렵기 때문이다. 대규모학교 중심의 통폐합은 학생, 학부모, 교사가 모두 만족하는 행복한 교육을 하는데 걸림돌이다. 작은 학교가 살아나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의 참여가 중요하다. 또한 농산어촌 지역에 의료 시스템이 구축돼야 하며 등하교 시 불편하지 않도록 교통편이 마련돼야 한다. △윤희정 학부모학생 수가 적어 개개인에 맞춘 교육, 학생 특기와 적성을 계발하는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 놀이와 체험 중심 교육 등 정서적 안정을 추구할 수 있다는 점은 작은 학교의 긍정적인 면이다. 하지만 학생 수가 줄어 친구가 없어지고, 서로 선한 경쟁력이 할 수 없어 중고등 학습과정에서 쉽게 포기하거나 자존감의 상실을 겪을 수 있다. 또 작은 초등학교에서 큰 규모의 상급학교로 진학하면 같은 학교 출신이 없어 교우관계에 힘들다는 불안감도 있다. 이밖에도 문화와 견학 등이 자유롭지 못하고 병원 시설 등이 없는 것도 농어촌 학생 수 절감의 원인이다. 학부모로서 돌봄교사에 대한 교육 인적 자원을 마련해 주길 바라며, 지역 주민도 함께 할 수 있는 전원 학교로 거듭나며 농촌유학센터 지원 사업도 당진에 실시해 주길 바란다. △김영일 팀장교육부가 제시한 ‘소규모학교 통폐합 및 분교장 개편 권고 기준안’에 따른 소규모 학교에 해당하는 작은 학교는 당진에 초등학교 5교, 중학교 2교가 있다. 작은 학교가 폐교위기에 벗어나 활기찬 학교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안을 마련해야 할 때다. 일정금액을 배분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동지역의 과밀화 학생들이 면지역 학교로 진학을 유도할 수 있도록 특색 있는 학교를 공모해 지원하는 방안, 당진행복교육지구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방안 등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농촌인구의 감소와 노령화로 인해 앞으로도 폐교위기에 직면하는 작은 학교는 증가할 것이다. 민·관·학이 서로 협력할 때 폐교위기의 작은 학교를 도시지역의 학생들이 몰려오는 꿈의 학교로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한다. [질문1]△손은영 당진중 대호지분교 학부모회장 “교육 사업비가 지원되더라도 학생 수에 따라 편성되는 경우가 여전히 있다. 이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 한편 학교 운영에 교장의 마인드가 굉장히 중요하다. 교장공모제가 요청 시 원활히 이뤄질 수 있는 점과 지역 출신의 교장들이 부임할 수 있도록 해 달라. 또한 교사들이 많은 공문 처리로 힘들어 한다.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공문 작업을 줄여달라.”[답변]△양병찬 교수“작은 학교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예산을 투입해 프로그램을 확대하다 오히려 과부화 되는 경우도 있다. 교사는 작은 학교에서 본질의 교육을 이룰 수 있다는 점과, 학부모들은 학교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줘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평생교육 순환되도록 해야 한다. 당진은 평생교육팀과 청소년팀이 따로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연계해 평생교육이 아이들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공문 줄이기는 쉽지 않지만 세종시가 실제로 공문 최소화 담당자를 배치해 70% 공문을 줄이는 효과를 낳았다. 가능한 일이다.”△한홍덕 교육장 “교장공모제 확대는 좋은 방안이 될 수 있다. 당진교육지원청도 교장의 역할을 중요하다고 생각해 인사 발령 시기에 충남도교육감과 소통해 유능한 교장이 올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앞으로도 더 노력하겠다.”[질문2]△서야고등학교 안인수 교사 “상위권 성적의 당진 학생들이 외부로 많이 유출된다. 당진의 고등학교가 중학교 3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들과 소통해 지역 고등학교의 장점을 알릴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 또한 학생들이 등하교 시 통학 버스로 어려움이 많다. 노선 변경이라도 고려해 주길 바란다.”[답변]△조상연 시의원 “버스 노선은 자치단체가 가진 권한이 아니다. 하지만 계속해 노선 변경에 대한 요구가 있는 만큼, 당진여객과 노선 변경에 대해 논의하겠다.”[제언1]△오미숙 충남녹색어머니연합회장 “버스 한 대를 놓치면 등하교가 어려운 지역의 학교들이 많다. 때문에 학생들이 친구들을 모아 택시를 타고 등교하는 기형적인 사례가 당진에서 일어나고 있다. 이 문제는 당진지역 전 학교가 처해 있는 문제다. 당진시에서 해결해 달라.”[제언2]△000 탑동초등학교 학부모회장 “탑동초등학교는 1800여 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과밀화 해소를 위해 작은 학교에 대해 학부모 간 고민도 많이 했다. 하지만 전국적인 문제기에 학부모들이 머리를 맞대도 해결하기가 어렵다. 하지만 150명 이하의 학생이 다니는 학교에 대학 입시 전형에서 배점을 준다면 학부모들이 고려할 것이다. 정책적인 방안을 마련해 달라.”
▲ [토론 정리] △유재원 장학사공동교육과정을 충남도 교육의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의 핵심으로 꼽고 있다. 소규모의 A·B·C학교가 있다면 A학교에서 1~2학년, B학교에서 3~4학년, C학교에서 5~6학년을 수업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하지만 학교 간 이동 시 통학 버스 이용은 물론 급식 문제가 있어 시행이 쉽지 않다. 또 중학교 전문 교사를 초등학교에서 교육하고자 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지만 교사 자격이 달라 어렵다. 현재 중등교사고 초등 교사를 가르칠 수 있도록 복수전공하는 법적 검토를 고려하고 있다. 어려움이 있지만 충남도교육청에서 계속해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영복 교감당진중학교 대호지분교는 18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절반인 9명은 조손 및 다문화 가정으로 세심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 이 학생들이 시내의 대규모 학교에 다니면 존재감이 없어 그저 수많은 학생 중 한 명에 불과할 것이다. 한편 많은 교사들이 도시에 소재한 대규모 학교에 근무하는 것을 기피한다. 이유는 생활지도의 어려움과 학급당 학생 수 과다로 학생과 교사가 공감하고 친밀한 교육을 펼치기 어렵기 때문이다. 대규모학교 중심의 통폐합은 학생, 학부모, 교사가 모두 만족하는 행복한 교육을 하는데 걸림돌이다. 작은 학교가 살아나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의 참여가 중요하다. 또한 농산어촌 지역에 의료 시스템이 구축돼야 하며 등하교 시 불편하지 않도록 교통편이 마련돼야 한다. △윤희정 학부모학생 수가 적어 개개인에 맞춘 교육, 학생 특기와 적성을 계발하는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 놀이와 체험 중심 교육 등 정서적 안정을 추구할 수 있다는 점은 작은 학교의 긍정적인 면이다. 하지만 학생 수가 줄어 친구가 없어지고, 서로 선한 경쟁력이 할 수 없어 중고등 학습과정에서 쉽게 포기하거나 자존감의 상실을 겪을 수 있다. 또 작은 초등학교에서 큰 규모의 상급학교로 진학하면 같은 학교 출신이 없어 교우관계에 힘들다는 불안감도 있다. 이밖에도 문화와 견학 등이 자유롭지 못하고 병원 시설 등이 없는 것도 농어촌 학생 수 절감의 원인이다. 학부모로서 돌봄교사에 대한 교육 인적 자원을 마련해 주길 바라며, 지역 주민도 함께 할 수 있는 전원 학교로 거듭나며 농촌유학센터 지원 사업도 당진에 실시해 주길 바란다. △김영일 팀장교육부가 제시한 ‘소규모학교 통폐합 및 분교장 개편 권고 기준안’에 따른 소규모 학교에 해당하는 작은 학교는 당진에 초등학교 5교, 중학교 2교가 있다. 작은 학교가 폐교위기에 벗어나 활기찬 학교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안을 마련해야 할 때다. 일정금액을 배분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동지역의 과밀화 학생들이 면지역 학교로 진학을 유도할 수 있도록 특색 있는 학교를 공모해 지원하는 방안, 당진행복교육지구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방안 등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농촌인구의 감소와 노령화로 인해 앞으로도 폐교위기에 직면하는 작은 학교는 증가할 것이다. 민·관·학이 서로 협력할 때 폐교위기의 작은 학교를 도시지역의 학생들이 몰려오는 꿈의 학교로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한다. [질문1]△손은영 당진중 대호지분교 학부모회장 “교육 사업비가 지원되더라도 학생 수에 따라 편성되는 경우가 여전히 있다. 이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 한편 학교 운영에 교장의 마인드가 굉장히 중요하다. 교장공모제가 요청 시 원활히 이뤄질 수 있는 점과 지역 출신의 교장들이 부임할 수 있도록 해 달라. 또한 교사들이 많은 공문 처리로 힘들어 한다.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공문 작업을 줄여달라.”[답변]△양병찬 교수“작은 학교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예산을 투입해 프로그램을 확대하다 오히려 과부화 되는 경우도 있다. 교사는 작은 학교에서 본질의 교육을 이룰 수 있다는 점과, 학부모들은 학교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줘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평생교육 순환되도록 해야 한다. 당진은 평생교육팀과 청소년팀이 따로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연계해 평생교육이 아이들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공문 줄이기는 쉽지 않지만 세종시가 실제로 공문 최소화 담당자를 배치해 70% 공문을 줄이는 효과를 낳았다. 가능한 일이다.”△한홍덕 교육장 “교장공모제 확대는 좋은 방안이 될 수 있다. 당진교육지원청도 교장의 역할을 중요하다고 생각해 인사 발령 시기에 충남도교육감과 소통해 유능한 교장이 올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앞으로도 더 노력하겠다.”[질문2]△서야고등학교 안인수 교사 “상위권 성적의 당진 학생들이 외부로 많이 유출된다. 당진의 고등학교가 중학교 3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들과 소통해 지역 고등학교의 장점을 알릴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 또한 학생들이 등하교 시 통학 버스로 어려움이 많다. 노선 변경이라도 고려해 주길 바란다.”[답변]△조상연 시의원 “버스 노선은 자치단체가 가진 권한이 아니다. 하지만 계속해 노선 변경에 대한 요구가 있는 만큼, 당진여객과 노선 변경에 대해 논의하겠다.”[제언1]△오미숙 충남녹색어머니연합회장 “버스 한 대를 놓치면 등하교가 어려운 지역의 학교들이 많다. 때문에 학생들이 친구들을 모아 택시를 타고 등교하는 기형적인 사례가 당진에서 일어나고 있다. 이 문제는 당진지역 전 학교가 처해 있는 문제다. 당진시에서 해결해 달라.”[제언2]△000 탑동초등학교 학부모회장 “탑동초등학교는 1800여 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과밀화 해소를 위해 작은 학교에 대해 학부모 간 고민도 많이 했다. 하지만 전국적인 문제기에 학부모들이 머리를 맞대도 해결하기가 어렵다. 하지만 150명 이하의 학생이 다니는 학교에 대학 입시 전형에서 배점을 준다면 학부모들이 고려할 것이다. 정책적인 방안을 마련해 달라.”

농촌에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긴지 오래다. 학생 수가 점점 줄고 학교 통폐합으로 이어지면서 주민의 정주여건마저 위협하고 있다. 이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인 2018 당진행복교육지구 희망교육 정책포럼이 지난달 30일 열렸다.

당진교육지원청과 당진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작은학교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양병찬 공주대 교수가 ‘작은학교 살리기를 위한 마을교육공동체의 과제와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충남도의회 홍기후 의원이 사회를 맡았으며 △유재원 충남도교육청 장학사 △이영복 당진중 대호지분교장 △윤희정 학부모 △김영일 당진시 학교청소년팀장이 토론했다. 또한 학부모 및 교사를 대상으로 한 질의·답변 시간이 이어졌다.

양병찬 교수는 “농산어촌 인구 감소 문제를 학교 통폐합 사업으로 이어가며, 도농의 교육 격차를 심화시키며 새로운 이농 원인을 만들어 내는 악순환 구조를 낳았다”며 “오히려 작은 규모의 학교가 학업성취도와 사회적 성과가 더 높다는 선진국의 연구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농어촌 교육은 효과성 측면의 접근이 아닌 ‘작은학교 학생 한 명 한 명이 우리사회에서 활동 할 소중한 인적자원이라는 미래지향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우리 아이들을 돌보는데 있어 교사나 학부모의 개개인 노력이 아닌 공동체적 관점에서 지역사회 전체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토론 정리]

△유재원 장학사

공동교육과정을 충남도 교육의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의 핵심으로 꼽고 있다. 소규모의 A·B·C학교가 있다면 A학교에서 1~2학년, B학교에서 3~4학년, C학교에서 5~6학년을 수업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하지만 학교 간 이동 시 통학 버스 이용은 물론 급식 문제가 있어 시행이 쉽지 않다. 또 중학교 전문 교사를 초등학교에서 교육하고자 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지만 교사 자격이 달라 어렵다. 현재 중등교사고 초등 교사를 가르칠 수 있도록 복수전공하는 법적 검토를 고려하고 있다. 어려움이 있지만 충남도교육청에서 계속해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영복 교감

당진중학교 대호지분교는 18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절반인 9명은 조손 및 다문화 가정으로 세심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 이 학생들이 시내의 대규모 학교에 다니면 존재감이 없어 그저 수많은 학생 중 한 명에 불과할 것이다. 한편 많은 교사들이 도시에 소재한 대규모 학교에 근무하는 것을 기피한다. 이유는 생활지도의 어려움과 학급당 학생 수 과다로 학생과 교사가 공감하고 친밀한 교육을 펼치기 어렵기 때문이다. 대규모학교 중심의 통폐합은 학생, 학부모, 교사가 모두 만족하는 행복한 교육을 하는데 걸림돌이다. 작은 학교가 살아나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의 참여가 중요하다. 또한 농산어촌 지역에 의료 시스템이 구축돼야 하며 등하교 시 불편하지 않도록 교통편이 마련돼야 한다.

△윤희정 학부모

학생 수가 적어 개개인에 맞춘 교육, 학생 특기와 적성을 계발하는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 놀이와 체험 중심 교육 등 정서적 안정을 추구할 수 있다는 점은 작은 학교의 긍정적인 면이다. 하지만 학생 수가 줄어 친구가 없어지고, 서로 선한 경쟁력이 할 수 없어 중고등 학습과정에서 쉽게 포기하거나 자존감의 상실을 겪을 수 있다. 또 작은 초등학교에서 큰 규모의 상급학교로 진학하면 같은 학교 출신이 없어 교우관계에 힘들다는 불안감도 있다. 이밖에도 문화와 견학 등이 자유롭지 못하고 병원 시설 등이 없는 것도 농어촌 학생 수 절감의 원인이다. 학부모로서 돌봄교사에 대한 교육 인적 자원을 마련해 주길 바라며, 지역 주민도 함께 할 수 있는 전원 학교로 거듭나며 농촌유학센터 지원 사업도 당진에 실시해 주길 바란다.

△김영일 팀장

교육부가 제시한 ‘소규모학교 통폐합 및 분교장 개편 권고 기준안’에 따른 소규모 학교에 해당하는 작은 학교는 당진에 초등학교 5교, 중학교 2교가 있다. 작은 학교가 폐교위기에 벗어나 활기찬 학교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안을 마련해야 할 때다. 일정금액을 배분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동지역의 과밀화 학생들이 면지역 학교로 진학을 유도할 수 있도록 특색 있는 학교를 공모해 지원하는 방안, 당진행복교육지구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방안 등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농촌인구의 감소와 노령화로 인해 앞으로도 폐교위기에 직면하는 작은 학교는 증가할 것이다. 민·관·학이 서로 협력할 때 폐교위기의 작은 학교를 도시지역의 학생들이 몰려오는 꿈의 학교로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한다.

[질문1]

△손은영 당진중 대호지분교 학부모회장

“교육 사업비가 지원되더라도 학생 수에 따라 편성되는 경우가 여전히 있다. 이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 한편 학교 운영에 교장의 마인드가 굉장히 중요하다. 교장공모제가 요청 시 원활히 이뤄질 수 있는 점과 지역 출신의 교장들이 부임할 수 있도록 해 달라. 또한 교사들이 많은 공문 처리로 힘들어 한다.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공문 작업을 줄여달라.”

[답변]

△양병찬 교수

“작은 학교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예산을 투입해 프로그램을 확대하다 오히려 과부화 되는 경우도 있다. 교사는 작은 학교에서 본질의 교육을 이룰 수 있다는 점과, 학부모들은 학교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줘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평생교육 순환되도록 해야 한다. 당진은 평생교육팀과 청소년팀이 따로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연계해 평생교육이 아이들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공문 줄이기는 쉽지 않지만 세종시가 실제로 공문 최소화 담당자를 배치해 70% 공문을 줄이는 효과를 낳았다. 가능한 일이다.”

△한홍덕 교육장

“교장공모제 확대는 좋은 방안이 될 수 있다. 당진교육지원청도 교장의 역할을 중요하다고 생각해 인사 발령 시기에 충남도교육감과 소통해 유능한 교장이 올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앞으로도 더 노력하겠다.”

[질문2]

△서야고등학교 안인수 교사

“상위권 성적의 당진 학생들이 외부로 많이 유출된다. 당진의 고등학교가 중학교 3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들과 소통해 지역 고등학교의 장점을 알릴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 또한 학생들이 등하교 시 통학 버스로 어려움이 많다. 노선 변경이라도 고려해 주길 바란다.”

[답변]

△조상연 시의원

“버스 노선은 자치단체가 가진 권한이 아니다. 하지만 계속해 노선 변경에 대한 요구가 있는 만큼, 당진여객과 노선 변경에 대해 논의하겠다.”

[제언1]

△오미숙 충남녹색어머니연합회장

“버스 한 대를 놓치면 등하교가 어려운 지역의 학교들이 많다. 때문에 학생들이 친구들을 모아 택시를 타고 등교하는 기형적인 사례가 당진에서 일어나고 있다. 이 문제는 당진지역 전 학교가 처해 있는 문제다. 당진시에서 해결해 달라.”

[제언2]

△탑동초등학교 학부모회장

“탑동초등학교는 1800여 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과밀화 해소를 위해 작은 학교에 대해 학부모 간 고민도 많이 했다. 하지만 전국적인 문제기에 학부모들이 머리를 맞대도 해결하기가 어렵다. 하지만 150명 이하의 학생이 다니는 학교에 대학 입시 전형에서 배점을 준다면 학부모들이 고려할 것이다. 정책적인 방안을 마련해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