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에서 맛있는 돼지고기를 생산·판매하고 있는 대한한돈협회 당진지부(지부장 이증영, 이하 한돈협회)는 한돈연구회와 함께 운영되고 있다. 한돈협회에서는 한돈인들의 권익보호와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활동을, 한돈연구회에서는 한돈과 관련된 지식과 기술을 향상시키는 활동 및 환경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인기 좋은 해나루한돈 정육식당
한돈협회는 최은범 초대 지부장을 시작으로 현재 이증영 지부장이 9대 지부장으로 한돈협회와 한돈연구회를 이끌어 오고 있다. 현재 당진 한돈농가에서는 약 32만 두의 돼지를 키우고 있으며, 85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가축사육 제한조례로 축사를 신축할 수 없어 한돈농가의 수는 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돈을 찾는 소비자층은 여전히 많다.
한돈협회 소속 회원농가에서는 고품질의 돼지고기를 저렴하게 공급하고자 조합을 꾸려 해나루한돈 정육식당을 문 열기도 했다. 당진문예의전당 인근에 위치한 1호점에 이어, 롯데마트 당진점 맞은편에 2호점까지 개업했다. 당진시민들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선하고 질 좋은 돼지고기를 먹을 수 있는 해나루한돈 정육식당을 지속적으로 찾고 있다.

정기적으로 고기 나눔
한돈협회에서는 정기적으로 이웃을 위해 고기 나눔 행사도 개최하곤 한다. 올 10월 경에도 이웃을 위해 나눔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연말이면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돼지고기를 전달한다.

“타 지역보다 축산업하기 어려워”
한돈협회 회원들의 가장 큰 고민은 가축사육을 제한하는 조례다. 급격한 산업화·도시화로 아파트 등이 건설되면서 이주민이 많이 유입된 당진은 축사로 인한 악취 등 환경문제와 관련된 민원이 많다. 이로 인해 가축 사육을 제한하는 법과 조례는 더욱 강화되고 있는 현실이다. 이 지부장은 “가축사육 제한조례는 축산산업 말살정책”이라며 “현대화 축사는 미관도 좋고 악취도 나지 않는 등 조건이 좋은데도 조례에 의해 신축할 수가 없다”고 토로했다. 이어 “이에 따라 점점 축산농가들도 감소하고 있다”며 “당진은 타 지역에 비해 축산업을 하기에 어려운 도시”라고 덧붙였다.
<임원 명단> △지부장: 이증영 △부지부장: 김은호, 이준성 △사무국장: 윤인현 △감사: 이덕휘, 박영진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취재·보도합니다.
미니인터뷰 이증영 지부장
“사랑받는 한돈협회 될 것”
“축사 악취 등 환경문제에 있어, 한돈협회에서도 많이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돼지고기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고 있는 반면 가축사육 제한으로 인해 한돈 공급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축사의 환경적인 면에 한돈협회가 신경 쓴다면 시민들에게 당진축산업이 사랑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웃과 더불어 사는 한돈협회가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