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력한 농업·농촌에서 활력이 넘치는 농업·농촌이 될 수 있도록 농업의 혁신을 이루고자 노력하고 있는 농업인단체들이 있다.
10개의 농업인단체를 아우르고 있는 당진시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차재준 당진시품목별연구협의회장)는 농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농업인 권익보호 위해 조직
당진시농업인단체협의회는 농업인의 권익보호와 지위향상을 위해 조직됐다. 1999년에 조직된 당진시농업인단체협의회는 이진규 당진쌀연구회장을 초대회장으로 선출해, 활동을 시작했다.
당진시농업인단체협의회는 △다양한 농업인단체의 의견수렴을 위한 단체대표 모임 및 기술적 지원 △협의체와의 협력증진으로 농촌진흥사업의 활성화 도모 △학습단체조직 활성화를 위한 동기부여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목표 달성을 위해 당진시농업단체협의회는 농업인단체 상호간의 효율적인 협력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하고, 농업인단체 요구사항 등 의견수렴을 위해 매월 1회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당진시농업인단체협의회에서는 농업인한마음대회를 매년 11월에 개최하고 있다. 이날은 2만1000여 명의 당진시 농업인들이 모여 당진 농업 발전을 이끌어 온 농업인에 대한 시상을 진행하고, 올 한 해 풍년농사를 감사하는 추수감사제를 시작으로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등을 진행한다.
소규모 로컬푸드매장 필요
현재 당진시 농업인들은 농특산물을 생산 후, 판로를 개척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대해 차 회장은 농협과 축협 내 로컬푸드 매장을 제외한 당진 곳곳에 소규모 로컬푸드 매장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차 회장은 “전라도에는 농민 누구나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로컬푸드 매장이 마련돼 있다”며 “당진의 경우 아파트가 많이 지어지고 있고, 유입인구가 많아 곳곳에 로컬푸드 매장이 생기면 생산자와 소비자가 win-win하는 효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성농업인 복지 확대해야
한편 차재준 당진시품목별연구회장이 올 한 해 당진시농업인단체협의회를 이끌어나갈 신임회장으로 지난해 선출됐다.
차 회장은 그동안 열악했던 여성 농업인 복지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차 회장은 “여성농업인이 많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성농업인들의 활동이 저조하다”며 “여성농업인모임을 만들어 매월 여성농업인들이 만나 정보를 교류하고, 소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여성농업인을 위한 복지혜택이 적다”며 “여성농업인의 권익향상을 위한 복지혜택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회원단체 명단>△농촌지도자 당진시연합회 △한국생활개선 당진시연합회 △당진영농조합법인회 △한국농업경영인인회 당진시연합회 △당진시농민회 △당진시품목별연구협의회 △(사)한국쌀전업농 당진시연합회) △새농민수상자회 △당진시축산단체협의회 △남부영농조합법인회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취재·보도합니다.
[미니인터뷰] 차재준 회장
“농업인 권위 향상 위해 노력”
“당진시농업인단체협의회는 단합이 잘 되는 것이 장점이에요. 앞으로도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질 좋은 농특산물을 많이 생산해 농업인이 행복하게 살기 좋은 당진이 됐으면 합니다. 당진시농업인단체협의회 또한 지속적으로 당진시 농업인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