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장 당진시장이 지난 23일 열린 제58회 당진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에서 민선7기 첫 시정연설을 통해 2019년도 시정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김 시장은 2019년 시정운영 방향으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정책박람회를 개최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자치분권협의회를 구성해 민간주도의 분권운동 강화를 위한 활동과 분권과제 발굴 및 로드맵을 구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활력 있는 당진경제 대도약을 위해 △청년타운 조성 및 청년 생활임금제 시행 △향토기업의 지역인재 우선채용 △4차 산업 체험센터 조성 △특화기술 중심의 강소기업 육성 △거점형 농식품 생산자 직판장 신축 △제2농산물유통센터 건립 △농업인 월급제 확대 △스마트팜혁신 벨리 조성 △RPC 통합을 통한 당진쌀 경쟁력 강화 △ICT 융복합 축산시설 현대화 △어촌 뉴딜 300 등을 핵심 사업으로 제시했다.

또한 친환경 정주여건 조성을 위한 △대기오염물질 자발적 감축협약 확대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 △삽교호수질오염총량제도 시행 △에너지 전환을 위한 정책기반 조성 및 기금조성 △당진화력 민간환경감시센터 내실화 △국제안전도시 공인 △당진-천안 간 고속도로 개설 △시도1호선 지방도 승격 △시내 중심지역 주차타워 건설 등을 주요 사업으로 꼽았다.

복지 분야에서는 누구나 누리는 맞춤형 복지 실현을 목표로 △아동친화도시 조성 △아이돌봄 시설 확대 △북부권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장애인체육관 및 장애인회관 건립 △독거노인 공동생활제 확대 등을 제시했으며, 문화·관광·교육 부문으로는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천주교 복합예술공간 조성 △기지시줄다리기의 남북 평화 줄다리기 시연 △고등학교 무상교육 및 중고교 무상교복 지원 △2019년 대한민국 독서대전 유치 △당진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인문도시 브랜드 창출 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 시장은 올해 주요 성과로 △읍‧면‧동 단위 첫 주민총회 실시 등 대한민국 주민자치 선도 자치단체 선정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 수립 및 전국대회 대상 수상 △5년 연속 일자리대상 수상 및 6년 연속 고용률 전국 2위 달성 △석문국가산단 지원우대지역 지정 △5700여 억 원의 투자유치 및 1400여 명 일자리 창출 △신평-내항 간 항만진입도로 건설 예비타당성조사 승인 △수소에너지‧자동차부품산업 중심의 충남국가혁신 클러스터 지정 △제5LNG 생산기지 석문산단 유치 △당진형 청년정책 확대 △2020년 충청남도 통합 체육대회 유치 △2022년까지 30% 감축을 목표로 한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수립 △수청초등학교 신설 승인 △롯데마트-송산 간 도로개설 등을 꼽았다.

아쉬운 점으로는 “라돈침대 사태와 송전선로 문제와 관련해 중앙정부의 일방적인 결정에 당진시와 지역민의 목소리가 배제되는 한계를 느꼈다”면서 “지방분권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올바른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당진시는 2019년 예산안을 올해 본예산보다 2.6% 증가한 8708억 원을 편성해 당진시의회에 제출했다. 의회에서는 다음달 21일까지 29일 간의 회기 동안 2019년도 예산안 심의를 비롯해 2018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및 동의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는 다음달 4일부터 12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이에 앞서 지난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시장오거리(당진1동) △당진전통시장(당진1동) △정미면 하수처리시설(정미면) △대호지면 소재지 도로(대호지면) △황토권역센터(고대면) △면천읍성(면천면) △샘물마을예술학교(면천면) △한양수자인 아파트 부지(신평면) △서정리 경로당(송산면) 등 민원현장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