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크레이션쪾영상모임 갖는 학생자치모임
지난 13일 환경을 살리자는 취지아래 열린 「안치환 콘서트」를 하루 앞두고 시장 오거리에서 신나게 풍물판을 펼치고 있는 소리나눔을 찾았다. 소리나눔은 90년에 만들어진 군내 순수 학생모임이다. 김영모(고3) 회장을 중심으로 약 40여명의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학생들은 두개의 분과(레크레이션, 영상)를 통해 모임에 참석한다. 풍물도 배우고 여름ㆍ겨울방학 동안 자체적으로 수련활동에도 들어간다고 한다. 우리 고유의 것을 추구하고 봉사활동도 하는 학생들의 모임인 것이다.
군내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곳 소리나눔은 군청옆 예스비 3층에 위치하고 있다. 회원들 사이에서 ‘공간’이라 불리는 당진사랑 사무실에는 유익한 서적들도 많아 회원들의 간접 문화체험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모임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이들은 모임에서 그날 할 일들을 회의로 정한다. 더구나 회원들의 불만까지도 회의를 통해 풀어간다고 하니 매우 자치적인 모임임에 틀림없다.
소리나눔은 단체심 고취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회원들에게서 마치 한 가족과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매사에 소극적인 마음과 태도를 시원하게 털어버리고 씩씩하게 활동하는 모임, 그리고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게 해 줄 수 있는 좋은 모임인 것 같다.
첫기사를 쓰는 내게 인터뷰는 솔직히 매우 부담이었다. 옆에서 많은 도움을 준 선배님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아직도 오거리에서 신나게 풍물판을 벌이고 있는 그들의 모습이 생생하다. 많은 친구들의 관심과 참여로 더욱 활동적이고 순수한 소리나눔이 되길 바란다.
/신정민 (호서고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