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최진호 조합장이 신평농협의 신임조합장으로 당선됐다. 최 조합장은 △찹쌀 계약재배 실시 △신평농협 작목반 활성화 △신평농협 조직 혁신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최 조합장은 “27세부터 농협에서 근무를 시작해 32년 간 농협 직원으로 일해왔다”며 “올해부터는 조합장으로서 농민들의 실익 증대사업을 최우선으로 하고 경제사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당선 소감은?
농협의 존재 이유는 농민이다. 조합원들과 소통하며, 섬김의 경영을 실천하겠다. 조합원 한 분 한 분의 의견과 질책 모두 경청하고, 조합장의 권력을 남용하지 않겠다. 또한 신평농협 구성원 모두 함께 농협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공약으로 내세운 라이스뱅크(쌀 도정 은행) 설치 운영에 대해 설명해 달라.
현재 7개 농협의 RPC 통합을 추진하고자 준비 중이다. 이로써 라이스뱅크 설치사업은 필요성이 없어졌다. 대신 찹쌀재배를 계약재배로 진행하고, 영세·노령화 조합원을 위해 농작업 지원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2월 충남 공모사업인 지역혁신모델 구축사업 선도농협으로 선정됐다.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는가?
신평면 상오리와 거산리 일원에 사업을 추진 중이지만 토지 매입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아 난항을 겪고 있다. 이외에 다른 부분은 문제 없다. 문화복지공간을 조성하고, 하나로마트와 경제사업 시설을 갖춰 농업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조합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수도권 지역민들이 행담도 로컬푸드 행복장터에서 구매한 고구마 맛을 보고, 계속해서 고구마를 구입하기 위해 행담도를 찾고 있다. 신평농협 로컬푸드 홈페이지를 통해 고구마를 구입하는 고객도 많다. 행담도휴게소 내 부지를 농협이 임대해 고구마 체험에 활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또한 올해 고구마 작목반을 신설해 삽교호관광지에 조성될 로컬푸드매장에서도 고구마를 판매할 계획이다. 행담도휴게소에서 고구마축제를 개최하고 싶은 마음도 있다. 신평농협에서 조합원의 소득 증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니 지켜봐 달라.
>> 최진호 조합장은
-전 신평농협 차장
-전 신평농협 행담도 로컬푸드 행복장터 지점장
-현 한정보건진료소 운영위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