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시장 직속의 청년정책추진단 회의를 갖고 정책 추진상황에 대해 지난 21일 보고했다.
청년정책추진단은 당진시 청년정책팀을 비롯해 연관 부서를 중심으로 지난 2017년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설자리 △일자리 △살자리 △청년정책팀 중점사업으로 나눠 17개 팀에서 28개의 청년지원사업에 대해 추진 상황을 보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설자리 사업으로는 법무규제개혁팀이 당진시에 맞는 청년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사용하고자 추진하는 2019년 당진시 청년통계에 대해 보고했으며, 11월 경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일자리에서는 청년 농업인 육성 사업에 대한 부분이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지원으로는 청년농업인 영농조기정착 맞춤형 지원사업을 비롯한 청년 창농인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친환경 청년농부 육성사업, 신규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등이 있다.
또한 지역경제팀에서 추진하는 청년생활임금제는 지역 내 소상공인 사업장에서 일하는 취약계층 청년 근로자를 대상으로 당진시 생활임금(시간 당 1만140원)과 대상자가 근로를 통해 받는 실제 임금과의 차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4명이 지원을 받고 있는 가운데, 조례 개정 및 대상자 확충 방안에 대해 보고했다.
이어 살자리 분야의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한 청년 공유주거공간 조성사업은 국토교통부 승인이 예상되는 6월 이후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되며, 신혼부부 전세자금과 이자 지원사업은 지역 내 기업체 등을 중심으로 홍보를 강화해 하반기에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청년정책팀의 역점사업인 청년민화의 경우 오는 9월 개최할 예정으로, 1000명의 청년들을 한자리에 모아 2020년 추진할 청년정책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청년들에게 직접 의견을 받을 계획이다. 이외에도 청년타운 조성사업은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며 오는 8월 착공해 올해 말에 개관할 예정이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저출생과 고령화로 전체 인구가 줄어들고 청년 인구 역시 계속해 감소하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위해 당진시 전 부서가 정보를 공유하고 홍보에 적극 나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회의를 바탕으로 당진시는 오는 7월 중 지역 청년 100명과 함께 타운홀 회의를 진행하고 9월에는 청년민회와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해 내년에 추진할 청년정책시행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