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오는 9월30일까지 폭염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상황관리반과 건강관리지원반, 농·축·수산 지원반으로 구성된 합동TF팀을 운영한다.
폭염 특보가 발령될 경우 탄력적으로 운영되는 합동TF팀은 폭염과 관련한 종합대책 추진과 취약계층관리, 국민행동요령 홍보, 온열질환자 감시 등 다양한 역할과 지원을 담당한다. 또한 당진소방서 119폭염구급대와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폭염 발생 시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키로 하는 등 폭염에 대응한 현장대응 능력과 신속한 전파체계 구축에 집중할 예정이다.
더불어 마을회관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시설을 활용해 당진지역에 총177개의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건강·보건 전문인력과 노인돌보미 등 797명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와 함께 독거노인 등 폭염에 취약한 계층에 대한 집중 관리에도 나선다.
이밖에도 당진시는 냉방장치와 환풍기 등을 활용한 축사시설 개선과 농업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독려해 농·축산업 분야에서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횡단보도와 버스정류장 등에는 그늘막과 쿨링포그 등의 폭염 저감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폭염 대비 건강관리>
△ 열 관련 질병
- 열탈진(땀을 많이 흘림·창백함), 열경련(근육경련), 열실신(어지러움),
열부종(손·발의 부음), 열발진(뾰루지 또는 물집), 열사병(땀이 나지 않고
건조하고 뜨거운 피부)
-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할 경우 창이 넓은 모자를 착용하거나
헐렁하면서도 밝은 색의 가벼운 옷을 입는 것이 좋다.
-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지만 너무 달거나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와 주류는
피해야 한다.
- 현기증과 메스꺼움, 두통, 근육경련 등 열사병 초기증세가 보일
경우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몇 분간 휴식을 취한 뒤 시원한 음료를 마셔야 한다.
<가축·축사 관리>
△ 닭
- 닭은 땀샘이 없어 생산성 저하는 물론, 폐사까지 이를 수 있다.
- 닭장(계사) 지붕 위에 물을 뿌리거나 차광막을 설치하면 내부 온도를 낮출 수 있다.
- 창이 없는 닭장(무창계사)은 환기팬의 속도를 높이고, 개창계사도 중간에 연결식 환풍기를 설치해 내부 공기를 순환시켜야 한다.
- 유계(고기용 닭)는 사육밀도를 10~20% 줄이면 체열 발산으로 인한 온도 상승을 줄일 수 있다. 하루 중 가장 시원한 시간대인 이른 새벽이나 저녁시간에 사료를 주는 것이 좋다.
- 닭은 고온에서는 물을 마시는 양이 사료 섭취량의 4~8배까지 증가한다.
△ 소
- 배합사료를 새벽과 저녁에 주면 먹는 양을 늘릴 수 있으며, 볏짚보다는 질 좋은 풀 사료를 5cm로 짧게 잘라준다.
- 젖소의 경우 땀이나 침을 흘리면 칼륨과 나트륨, 비타민 등 광물질이 부족해지므로 평소보다 4~7% 영양을 더 공급해야 한다.
- 젖소는 물 먹는 양이 중요하므로 깨끗한 물을 충분히 먹여야 한다.
△ 돼지
- 사료는 같은 양을 3~4회로 나눠주면 먹는 양을 10∼15% 늘릴 수 있다.
- 충분한 환기와 천장의 단열 보강이 필요하다.
- 지붕에 물을 뿌려 주는 것도 돼지우리의 온도를 낮추는 데 도움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