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용 배추와 무 재배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적기 파종과 재배관리를 위해 주의해야 할 요소들을 소개한다.

무 “빈 곳 없도록 3~5립씩”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당진지역 김장 무 파종 적기는 이달 중하순으로, 파종이 늦어질 경우 생육후기에 저온으로 인한 뿌리 비대 불량 등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 이에 적기 파종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파종 시 토양 수분이 충분한 상태에서 정상 발아가 되도록 해야 하며, 점파 후 밭에 빈 곳이 없도록 한 곳에 3~5립 씩 파종해 솎아주는 것이 좋다.

배추 “흐린 날 오후, 활착 빨라”

김장용 배추의 경우에는 육묘 시 오염되지 않은 흙을 사용해야 하며, 시판 상토를 구입한 경우 자가 상토를 섞지 말고 시판 상토만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배추 정식은 육묘시작 후 20~25일 후인 9월 상중순 사이 흐린 날을 선택해, 오후에 심는 것이 활착이 빨리 되기 때문에 생육에 좋다. 본포 관리는 무름병과 무사마귀병, 배추좀나방 방제를 철저히 하고 칼슘결핍 등 생리장애 발생 시 염화칼슘 0.3%액을 5일 간격으로 잎에 뿌려줘야 한다.

특히 배추 속이 차기 시작하는 생육최성기인 아주심기 후 30일경 부터는 하루에 10a 당 200㎏ 이상의 무게가 증가하고 200L 이상의 물을 흡수하기 때문에 관수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