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기관단체장ㆍ유가족등 4백여명 참석, 애국충정기려

제9회 충장공 남이흥장군 숭모식이 지난 10일 대호지면 도이리 충장사에서 군내 각 기관단체장과 유가족, 주민등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거행됐다.

선조 10년(1576) 한양에서 태어나 이괄의 난을 평정하고 정묘호란 때 후금의 3만 대군과 분전하다 52세의 나이로 장렬히 순국한 남이흥장군의 살신위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개최된 이날 숭모식은 남이흥장군 숭모회(회장 김석제)의 주관으로 식사, 숭모사, 치사 등이 차례로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헌화와 분향을 하면서 장군의 높은 애국충정을 기렸다.

특히 숭모식에서는 2대대 장병들이 예포를 발사해 장중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이날 김석제 숭모회장은 “충장공 남이흥장군의 거룩하신 희생은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참다운 애국이 무엇인지 일깨워준다”며 “장군의 애국정신을 후손에게 길이 전해 선진조국과 건강한 지역사회를 이루는 초석이 되게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제9회 학생백일장 시상에서는 용연초등학교 김초희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충장정에서는 활쏘기에 능했던 남이흥장군을 기리기 위해 제5회 도지사배 궁도대회가 도내 1백여 궁사들이 출전한 가운데 치러졌다.

■초등학교 △대상-김초희(용연초) △금상-정혜영(순성초) △은상-우장연(신촌초), 이을령(송악초) △동상-손혜원(내경초), 송은정(정미초), 김지은(석문초) △장려상-우주성(가동초), 임진경(천의초), 유성환(남산초), 구진아(본당초), 현지혜(전대초) ■중ㆍ고등학교 △금상-신선미(호서중) △은상-이효정(송산중), 신정은(호서고) △동상-이원경(석문중), 이찬형(순성중), 이상일(면천중) △장려상-이월수(면천중), 이은선(송악고)

■1위-이곤(청양청무정) ■2위-김창수(서산관우정), 서한철(연기관운정) ■3위-이문상(온양충무정), 박종관(보령시보령정), 박창진(당진학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