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지난해 6월부터 진행 중인 경관자원 조사를 다음 달 마무리하는 가운데 시민의견과 공무원, 전문가 의견을 종합해 21개의 당진지역 우수경관을 확정했다.
이번 조사에서 왜목마을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평가에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으며, 전문가 현장조사 평가에서는 서해대교가 1위, 공무원 설문조사 평가에서는 김대건 신부의 탄생지인 솔뫼성지가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아미산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박물관) △면천읍성 △합덕성당 △난지섬 △삽교호 △당진천 벚꽃길 △아미미술관 △행담도 △신리성지 △버그내순례길 △석문방조제 △합덕제 △삼선산수목원 △당진시청 △남산공원 △영탑사 △당산저수지 생태공원도 우수 경관자원으로 선정됐다.
당진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당진시 경관계획을 재정비하고 우수경관자원 21개를 중심으로 중점 경관관리구역을 지정해 관리할 방침이다. 또한 용역 결과가 당진시의 각종 사업과 계획에 활용될 수 있도록 기초자료로 제공하고, 공간정보활용 시스템에 적용하는 한편, 홈페이지에도 공개할 예정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이번 경관자원조사에서는 우수경관자원 발굴 외에도 14개 읍·면·동에 대한 지역특성과 경관구조 등에 대한 조사도 함께 이뤄졌다”며 “지역별 경관자원의 특성을 살려 경관을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의 이번 경관자원조사는 관할 행정구역 전체 지역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 국내 최초의 지방자치단체 경관조사로 지난해 12월 한국경관학회지에 수록됐으며, 지난해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열린 제2차 경관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경관자원시민발굴단을 운영하는 등 시민 참여형 경관자원 조사를 추진해 호평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