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실

송산농협 조합장선거 입후보자

“추후 전문경영인제 필요하다면 조합원 의견들어 결정”

1. 답변> 지도사업비의 본래의 사용목적에 위배되어 농업생산성과 무관한 경조사비나 관변단체의 협찬비 명목으로 지출돼온 것은 오랜 관행이다. 농협개혁 차원에서 정당한 계정을 만들어(조합원의 협동조직, 교육, 작목반 운영, 판매사업 보조 등) 집행토록 할 것이며 조합원의 대표자로서 당연히 조합경비에만 의존할 순 없다.

2. 답변> 초선의 조합장의 경우는 전문성이 결여된 것이 사실이다. 모든 기업경영이나 국가에서 운영하는 사업체들도 전문경영인 체제로 변신하고 있다. 농협도 ‘시장친화적’ 경영을 할 수밖에 없고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상임이사제 도입이나 전문경영인에게 권한을 이양, 투명경영에 노력하겠지만 일정규모(조합원수, 총자산, 관할구역, 사업량 등) 이상의 대규모 조합에서는 상임이사제(전문경영인) 운용이 필요, 상임조합장과 상임이사가 이사회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각각 업무를 분장해 책임운용으로 경영의 필요성이 제고되나 중소규모의 조합의 경우 경영의 효율성 저하도 우려되며 경우에 따라서. 학연, 지연 등 정실에 따라 직원임기 연장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다. 우리 송산조합의 경우 지난해 6월28일 총회에서 상임조합장제와 전무체제로 채택해 운용되고 있으므로 20년 이상 전문직으로 있는 전무, 상무, 과장 등 내부 전문인력을 잘 관리해 경영의 내실화를 십분 발휘해 경영하고 추후 전문경영인제가 현실적으로 필요할 때 조합원의 의견을 수렴해 합리적인 방향으로 채택, 운영하겠다.

3. 답변> 농협은 농협중앙회와 회원조합이 법인이 서로 다른 기관이며 상호우호적인 수평조직이다. 회원조합은 조합원의 권익 뿐만 아니라 수익사업내지 농산물 유통판매의 책임을 조합(농협)에서 전적으로 져야 한다. 농협의 개혁이 중앙회의 비대화와 방만한 경영에 초점이 모아져 한차례 홍역을 치른 바 있다. 통합 농협의 출범도 중복투자의 자산정리와 회원조합에게 경제사업을 단계적으로 이양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기대해 본다. 앞으로 중앙회와 회원조합과의 취급수수료 배분같은 것은 회원조합 위주로 개선되어야 한다.

4. 답변> 농협의 구조조정은 꼭 이루어져야 한다. 그러나 구조조정의 범위 및 대상자 선정에 중앙회에서 잘못이 있었다고 본다. 기능직, 부부맞벌이 직원 등 무원칙적인 인력감축은 본래의 취지와 목적에 크게 벗어났다고 본다. 부서별 업적평가와 직원들의 경쟁력에 초점을 두고 농협과 조합원을 위해 헌신, 노력하는 창의적인 직원이 평가받도록 하겠다.

5. 답변> 농축산물 수입개방이나 ‘한·칠레’간 자유무역 협정은 농협의 노력이 부족했다고 본다. 선생님도 정치활동을 할 수 있다. 중앙회장도 정치에 참여해 조합원의 권익신장을 위해 투쟁할 수 있어야 한다. 농민의 대변자로서 농민의 입장을 충분히 알리고 단합된 목소리를 지원해 주어야 한다. 500만 농민이 있지 않는가. 중앙회장의 개인적인 역량에 있지 않나 생각하고 농업도 세계속에 홀로 서야 하는 산업으로 이제 농협은 과거의 생산중심지도에서 농가경영지도 중심으로 방향을 바꾸어야 한다. 생산과 유통, 농가경영에 관련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정보의 장을 제공(기상정보, 가격정보, 신기술정보 등)해야 한다.

6. 답변> 수입농산물 범람과 쌀 소비량 감소로 각 농협 RPC마다 재고 과다보유 현상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조합장이 중심이 되어 홍보 및 대량 수요처 개발이나 대도시 자매결연이나 직판장을 개설해 재고·처분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조합원의 한사람으로 참으로 현실이 안타깝다).

7. 조합장선거에 쓸 돈도 없을 뿐 아니라 젊은 사람으로서 금권선거같은 것을 상상도 해본 일이 없다. 송산의 경우 조합장선거 경합이 없었기 때문에 이번 선거에도 불미스런 선거잡음은 없으리라 믿는다. 좁은 지역에서 금권선거를 하는 무능한 후보자가 있다면 현명한 조합원의 준엄한 심판을 받을 것이다. 당락을 불문하고 선거비용을 공개할 용의가 있다.

개인신상질문

1. 질문> 이번 조합장 선거에서 귀하의 정체성에 일부에서 의문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정후보를 당선 또는 낙선시키기 위한 들러리라는 일각의 주장이 그것이다. 해명 바라며 출마의 배경은 무엇인가?

◆답변> 말도 안되는 소리다. 당선가능성이 없다면 왜 출마하겠는가. 왜 음해성 질문을 하는지? 오히려 그 사람(주장자)이 특정후보 들러리 나 서고 다니는지 묻고 싶다. 조합원을 위해 분골쇄신 열심히 일해보자고 제일 먼저 조합장 출마를 선언했다. 나를 낙선시키기 위해 다른 사람이 출마한 것은 아닌지 나도 의심이 된다. 본인은 송산에서 출생해 지금까지 오직 농촌농업에 몸바쳐 살아온 사람이다. 누구보다도 송산조합원들의 요구사항이 무엇이고 어떤 정서를 갖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특정후보를 위한, 또한 낙선시킬 목적은 추호도 없을 뿐 아니라 송산의 미래를 함께 걱정할 사려깊은 모든 조합원들의 심판을 받고 싶을 뿐이다.

2. 질문> 귀하의 출신지인 명산리가 장정식 후보의 출신지 서정리에 이어 신규 조합원 수가 급증해 득표를 위해 조합원 늘리기 작업을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해명 바라며 아울러 귀하의 부인이 현재 송산농협에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만약 조합장에 당선된다면 조합장과 직원으로서 공적인 관계정립에 문제가 있지 않겠느냐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답변> 신규 조합원 가입은 현재 농협에서도 추진하고 있는 사항이며(영농회별 시상을 걸어놓고 마을담당 직원들에게 배당을 준 과제이다. 지난해 6월부터 9월까지 명산·도문리 신규 조합원 가입현황을 참조, 그 자료가 본인의 답변을 대신할 것이다) 신규 조합원 가입자격 요건의 심사는 먼저 영농회장의 확인, 조합 이사회에서 의결할 사항으로 합당하다고 본다. 조합원이 조합에 참여할 기회를 주는 것도 민주농협이고 열린 경영이라고 본다. 부부가 조합장과 직원의 상하관계로 근무하는 것에 대해 공과 사를 구별 못하겠는가. 그것이 조합경영에 또는 조합원들의 불편사항이겠는가. 오히려 여성조합원들이 농협경영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와 기회를 제공해주는 일 아닐까도 생각해 본다. 조합장에 당선되면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이며 조합간 수평이동시킬 수 있다.

3. 질문> 귀하께서는 조합장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능력과 자질이 무엇이라고 보는가?

◆답변> 농협은 글자 그대로 조합원의 출자로 조직된 협동법인체이다. 그 때문에 조합원은 조직자이면서 이용자이다. 실질적인 조합의 주인이다. 그리고 조합의 장은 조합원의 대표자로서 조합원의 자산을 보호하고 흑자경영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항상 생각하며 계획, 실천, 노력하고 조합원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계속 확충하며 조합원의 소득증대에 최대한의 노력을 다하는 정직한 대표가 되어야 하겠다. 평소 언제 어디서나 항상 정직하고 무슨 일이든지 주인의식을 갖고 일하는 선친의 유지를 받아 신념으로 알고 살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