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대규모 확산이 계속되는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당진지구협의회(회장 홍광표, 이하 적십자)가 오는 9월 제주도로 한마음대회를 갈 예정이어서 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적십자는 봉사자들에 대한 교육과 더불어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고, 봉사자 간 단합을 도모하고자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제주도에서 한마음대회 워크샵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당진지구협의회 회원 160여 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그러나 코로나19가 급속도로 재확산 되면서 이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홍광표 회장은 “원래 3월에 진행하기로 했던 워크샵을 코로나19로 인해 9월로 미루면서 위약금 등 520만 원을 손해봤다”며 “또다시 미루게 되면 총 1000만 원 이상 손해가 예상돼 매우 난감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2000장, 페이스커버 200장 등을 준비하고, 야외활동 중심으로 일정을 계획하고 있다”며 “하지만 계속해서 상황을 지켜보면서 충분히 협의 후 행사 추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