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복지재단 왕현정 이사장이 연임하며 제5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당진시가 당진시복지재단과 당진문화재단, 당진장학회를 민간에 이양한 뒤 이사장이 연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7일 김홍장 시장이 연임하는 왕현정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후 코로나19로 취임식을 대신해 당진시종합복지타운 입주 기관과 수탁 기관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또한 다음 날 8일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생필품 키트를 전달하는 것으로 취임을 알렸다.
한편 간담회에는 당진시자원봉사센터와 충남지역자활센터, 대한노인회 당진시지회를 비롯해 당진시복지재단이 수탁하는 당진시노인복지관, 당진시장애인복지관, 당진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대표 및 직원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왕 이사장이 인사말을 전했으며 최유호 자원봉사센터장이 축사를 건넸다. 이어 왕 이사장의 가족과 입주 기관 직원들이 꽃다발을 전달하며 취임을 축하했다.
한편 이번 연임으로 왕현정 이사장은 2022년까지 당진시복지재단 이사장으로 자리하게 된다.
미니인터뷰 왕현정 이사장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현장 복지 갖춰야”
왕 이사장은 “산하 복지기관장과 직원들이 열심히 한 덕분에 연임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지난 임기 동안 직원들이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복지 종사자의 자긍심과 자존감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당진시복지재단은 사회복지대상을 제정하고 장기근속자에 표창을 수여했다. 왕 이사장은 “재임 기간 동안에는 성과 위주의 복지에서 탈피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후원이 중복되는 등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당진시복지재단은 당진의 복지 전 분야를 아우를 수 있는 ‘당진형 복지모델’을 만들고 공청회를 통한 의견수렴과 함께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현장 복지’를 강조한 왕 이사장은 “코로나19 시대에 걸맞게 현장 복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모두가 함께 참여해 선순환 구조를 이루는 당진의 복지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