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자치임기제 공무원이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모습
▲ 주민자치임기제 공무원이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모습

당진시가 지난 2018년 행정안전부 주관의 주민자치 선도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전담인력 47명을 지원받아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은 일반직공무원의 힘만으로는 복지수요를 해결하기 어려운 공공서비스를 주민자치와 보건복지 서비스를 연계함으로써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현재 당진시는 마을자치 지원관 15명, 사회복지 분야 18명, 간호 분야 14명을 전담인력으로 채용해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했다.

사회복지와 간호 분야 공무원은 14개 읍‧면‧동 복지팀에 배치돼 취약계층, 생애전환기, 위기가구, 돌봄 대상 등을 직접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수행해 건강관리서비스, 의료 취약계층 발굴,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등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임기제공무원으로 채용한 마을자치 지원관은 본청에 총괄인력 1명,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14명을 배치해 주민자치회 지원, 읍면동 평생학습사업 지원 및 보건․복지 인력이 발굴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주민력 향상을 통해 마을 내에서 해결해나가는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당진시는 타 업무 분장으로 인한 주민자치 업무 소홀 및 잦은 인사이동 등 주민자치회 위원보다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이 떨어지는 일반직공무원 배치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마을자치 지원관을 임기제공무원으로 채용했다.

당진시 박병선 공동체새마을과장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사업은 ‘송파 세모녀 사건’이나 ‘탈북자 모자 아사사건’과 같은 행정서비스의 공백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올해 처음 시작하는 사업인 만큼 시행착오를 겪고 있지만, 최대한 빠른시간 내에 사업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