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성조합장 이남영씨 당선
신용철 후보와 61표차
지난 13일 치러진 순성농협 조합장선거에서 현 조합장인 이남영씨가 당선됐다.
이날 선거에는 총 유권자수 1천661명 중 1천473명이 투표, 88.7%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기호 1번 이남영 후보가 762표를 얻어 701표를 얻은 신용철 후보를 61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이로써 이남영 조합장은 지난 93년 초대 민선조합장에 당선된 이래 97년 무투표 재선에 이어 이번 선거에서도 승리함으로써 민선 3임기를 내리 역임하게 되었다.
이남영 조합장은 이번 선거에서 현직 프리미엄과 2백여명에 이르는 신평이씨 종친의 지원, 오랜 정당활동을 통한 선거전 경험 등을 토대로 무난한 3선을 기대했으나 3선 도전을 놓고 과욕이라는 여론에 시달려 개표결과에서 나타났듯 아슬아슬한 선거를 치렀다.
반면 선거에 처음으로 뛰어든 신용철 후보는 젊은 조합원들을 중심으로 폭넓게 확산된 바꿔보자는 열기에 힘입어 조직력의 절대 약세에도 불구하고 선전했으나 현직의 벽을 뛰어넘는 데는 실패했다.
한편 이남영 조합장은 △신용보증제도 추진으로 연대보증 해결 △조합원 정보화 교육 및 전산화 구축 △임원의 책임경영 및 투명성 확보 △소득작목개발 및 특화사업 추진 △여성 및 작목반별 임원참여 확대 등을 공약했다.
■순성 조합장선거 개표결과
◆총선거인수 : 1,661명
◆총투표인수 : 1,473명
◆투표율 : 88.7%
◆무효 : 10표
◆기호1 이남영 : 762표(51.7%)
◆기호2 신용철 : 701표(4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