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맞이 마을 새단장 ‘총출동’
송산 가곡2리 주민들, 벚꽃길 조성·재활용품 수거 등
송산면 가곡2리(이장 김광운) 주민들이 새봄을 맞아 마을단장에 두팔 걷고 나섰다.
가곡2리 주민 1백여명은 지난 14일 석문방조제와 성구미로 진입하는 도로변 가로공원에 마을을 알리는 높이 4m 가량의 표지석을 세운데 이어 바닷가로 이어지는 마을길 3㎞에 걸쳐 왕벚나무 250주를 심었다.
또한 부녀회 공순옥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겨우내 주민들이 재활용품 창고에 쌓아놓았던 빈병, 부탄가스통, 폐지 등 재활용품들을 일제히 분리·수집해 재생공사에 넘겼다.
가곡2리 부녀회원들은 주로 성구미 행락지에서 쏟아져 나오는 재활용품들을 꾸준히 분리·수거해 기금을 조성, 마을회관의 운영비를 충당해오고 있다.
이에 앞서 주민들은 지난 8일에는 바다 대청소에 나서 3톤 가량의 폐어구를 수거하는 등 쾌적하고 깨끗한 마을만들기에 한마음으로 나서고 있다.
우동기 지도자는 “주민들이 앞장서서 쓰레기를 모으지 않으면 생활터전인 바다로 모두 흘러나가게 될 것”이라며 “환경정화활동이 제대로 되려면 마을마다 중심부에 재활용품 수집창고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