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지사의 일문일답 ◆
=도의 역할이 부족했다는 지적에 대해
-당진항이나 도계문제에 대해 도나 지사가 앞에 나서면 정치적 차원으로 비화될 가능성이 있다. 문제가 더 복잡해지고 힘은 더 준다. 당진군이 전면에 나서야 한다. 도는 논리개발 등 후방에서의 역할을 찾아 적극 지원하겠다.
=국가투자의 평택지역 편중의 문제
-평택항이 지정되던 90년 당시에는 인천항의 대체항 및 수도권 배후항을 갖춘다는 목적과 항구조건 등에서 평택쪽이 유리해 선석이 그쪽(평택)으로 붙어 버렸다. 당진 쪽에는 배후공단만 붙어 버렸다. 때문에 부두(항만시설)가 모두 평택쪽에 붙으면 공단이 무슨 소용이 있냐고 항의했던 기억이 난다. 그때는 항구조건 등의 면에서 평택이 유리한 것으로 나타나 제대로 논리적 대응 한번 못했다.
하지만 그때와 지금은 분명 달라진 부분이 있다. 추진위원회의 용역 결과에서 처럼 수심이나 주변환경 등도 90년 당시와 상당히 달라졌다. 당시와 달라진 부분을 찾아 논리개발에 나서야 한다. 당진항 개발 용역도 충남도가 나서 추진하겠다(배석한 실무자에게). 전문가를 동원해 빠른 시일내에 논리개발에 나서달라.
=항만관련 조직의 강화 문제
-관련 과가 필요하다는데 공감하지만 구조조정으로 신설은 어렵다. 신설하면 다른 과를 죽여야 한다. 수산과 항만 분야가 나눠져야 옳다고 생각한다.
=한보철강 부두의 전용사용권 확보문제
-해양수산부와 산업자원부 입장이 합의되지 않을 것이다. 해수부와는 달리 산자부는 한보철강을 파는데 불리하다고 판단되면(부두 전용사용권을) 안내놓을 것이다. 쉽지 않은 문제이나 실무적으로 검토한 후 함께 협의해 보겠다.
=도·군·추진위간 협의체 구성
-구성하자. 이 속에서 항만전문가를 뽑고 필요하면 자문위원도 내자.
= 문국가산업단지 육성방안
-석문공단은 노력한다는 얘기외 달리 방도가 없다. 수출자유지역도 아무것도 없는데 되겠나. 가장 중요한 건 항만시설이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못했던 건 미안하게 생각한다. 논리를 적극적으로 개발해 나가자. 석문공단에 대해 국가도 고민하고 있는 만큼 서둘러 판단하지 말고 기다려 달라.
=도계분쟁 문제
-헌법재판관을 이해, 설득시키는 등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