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진단-군의회의원선거

능력있고 참신한 인물을 군의회로

지방자치의미 되살려야

21세기 국제화, 지방화시대를 향한 당진미래의 주역이 되고자 하는 수많은 정치지망생들의 대결의 장이 펼쳐지고 있다. 많은 후보들이 거론되고 있지만 정작 우리가 기대하는 능력있고 참신하며 세대교체의 주역이 될 후보, 우리에게 희망을 안겨줄 후보는 찾기 어렵다. 또한 풀뿌리 민주주의, 생활정치, 주민정치라는 본래의 의미는 퇴색한 채 중앙정치의 파워게임에 휘말려 들어가고 있다. 아무튼 4대선거의 흐름은 민자민주 양당의 2월 전당대회와 김종필씨의 신당이 가시화 되야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편집자주

JP 신당창당이 태풍의 눈

당진읍 - 임형락쪾장덕기씨 출마여부가 최대 변수

합덕읍 - 현상익 의원과 김명선씨 치열한 접전예상

당진읍

당진읍에서는 성실한 지역구 활동과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도의회 진출과 군의원 출마를 놓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성기문 의원이 우선 앞서가는 것으로 평가된다. 여기에는 1백여 세대에 달하는 성씨문중과 대영택시조합도 적지 않게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독교연합회 총무를 맡고 있는 김성환 장로는 오랜 공직생활과 국민일보지국장, 장애인협회 후원회장, 와이즈멘클럽 전 회장등 화려한 사회활동의 경력을 바탕으로 군민의 25%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기독교인들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지난 선거에서 낙선한 임형락씨는 당진읍 소방대장을 거치고 현재 번영회장과 개발위 부위원장을 맡는 등 활발히 움직이고는 있으나 출마여부는 아직 미지수다.

또한 당진약사회장을 지낸 장덕기씨는 주위로부터 도의원과 군의원 출마를 적극 권유받고 있어 본인이 출마를 결심할 경우 기존 정치권의 물갈이와 세대교체의 주역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오랜 당진사랑 활동으로 더욱 알려져 있다.

한편 아라관광을 경영하는 이상욱씨와 전 당진농협조합장 호병옥씨도 거론되고 있다.

합덕읍

타지역과는 달리 30대 후반의 젊은 주자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김명선씨가 민자당에 입당함으로써 공천결과와 함께 판도가 어떻게 변화될 지 주목되고 있다.

현상익 의원은 평통자문위원, 자유총연맹지도위원, 합덕JC회장등 꾸준한 사회활동과 현역의원이라는 잇점을 안고 재선을 위해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다.

행복예식장을 경영하는 김명선씨는 초대 군의회 부의장을 지낸 김성환씨의 장남으로 부친의 후광과 함께 합덕청년연합회장을 지내면서 연합회를 친목단체 수준에서 일약 지역에서 영향력 있는 봉사단체로 성장시킨 공로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민자당 합덕읍 협의회장을 거치고 합덕농협 이사로 있는 최진영씨도 뜻을 갖고 움직이고 있고, 오랜 이장생활을 거친 김중웅씨는 야당공천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고대 - 이기흥쪾윤기천 맞대결 펼칠듯

석문 - (여)한기용쪾조병록 (야)신현택쪾조병순 거론

대호지 - 남기헌쪾김은기로 압축될 듯

고대면

고대면은 타지역에 비해 치열한 신경전과 조기과열의 조짐을 보이고 있어 지난 선거에서 군의회 의장을 노리고 나선 이종덕씨를 물리쳐 최대의 이변을 낳았던 이기흥 의원이 뛰어난 의정활동과 성실한 지역구 관리에도 불구, 적지않게 고전할 것으로 보인다.

강도 높은 의정활동으로 인해 공무원과 이장단이 이의원을 기피하고 있는 데다가 지난 선거에서 당선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3백여세대에 달하는 손씨문중이 이장단협의회장, 남산토건 대표로 있는 윤기천씨를 밀 가능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곳에서는 또한 지난 선거에서 몰표를 안겨주는 데 기여했던 옥현리 중심의 농민회가 어떤 입장을 보일지 관심거리다.

석문면

민자당 공천이 확실시되던 전윤환 부위원장이 갑자기 물러나면서 최근에는 삼봉 3리 새마을지도자를 맡고 있는 조병록씨가 당 공천을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 수협이사로 있는 통정리 새마을지도자 출신의 한기용 민자당지구당 고문이 유력한 민자당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야권에서는 전 농협조합장 조병순씨가 민주당 주자로 나설 뜻을 갖고 있었으나 조병록씨가 민자당 공천을 받을 경우 불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40여년 야당의 외길을 걷고 있는 야권의 상징적 인물로 덕망을 겸비한 것으로 평가받는 신현택씨가 주위의 강력한 권고를 받고 있어 주목된다.

또한 당진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을 맡고 있는 인목환씨도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거론되고 있다.

대호지면

부면장 출신으로 무던하다는 평을 받고 있는 남기헌씨가 유력한 민자당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예비군 중대장을 지낸 김은기씨는 당진군 개발위원으로 대호지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진 씨족에 기대를 걸고 있다.

현재 대호지면 번영회장으로 있는 임창묵씨도 주위에서 권고하는 사람이 적지 않으나 본인은 극구 사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남택우, 남기호, 남기석씨도 거론되고 있다.

정미 - 강영구쪾이종백쪾김선준씨 물망에 올라

면천 - 유병헌쪾류창환 맞대결에 표상열쪾김용현씨 도전

정미면

김인환 군의회의장이 불출마의사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 정미농협조합장을 지낸 강영구씨와 전 면장을 지낸 이왕세씨의 자제 이종백씨가 민자당 공천 경합을 벌이고 있다.

이외에 김선준씨도 물망에 오르고 있다.

면쳔면

송영진 의원과 동창으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유병헌 민자당 부위원장의 여당공천이 유력한 것으로 보여지는 가운데 류창환 현의원의 거취가 관심을 끌고 있다. 면천중학교를 졸업한 류의원은 면천면 의용소방대장을 맡고 있다.

한편 면천면 기동순찰대 대장을 맡고 있는 표상열씨와 새마을지도자 면천면 협의회장을 역임한 김용현씨도 출마의사를 밝히고 있다.

순성 - 김형래, 박성기, 최형기씨 3파전 예상

우강 - 유태철, 박진수 여공천 경합치열

신평 - 한정우,강현식 여공천경합속, 야권 이덕연 발빠른 행보

순성면

현역의원인 이재천 의원이 아직 뚜렷한 입장표명을 하지 않고 있으나 결국 불출마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우세하다.

지난 선거에서 17표차로 고배를 마신 김영래씨가 공직생활을 바탕으로 꾸준히 움직이고 있다.

전 순성농협조합장을 지낸 박성기 민자당 부위원장과 당진건설 대표로 있는 최형기씨도 뛰고 있다.

한편 순성면 산업계장으로 있는 이광호씨도 출마할 뜻을 비쳤으나 장인인 손인교 신도새마을금고 이사장의 적극 만류로 주춤해진 상태다.

우강면

우강지역은 유태철 현의원이 박진수 민자당 부위원장과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유태철 의원은 우강농협조합장을 역임하고 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을 맡는 등 탄탄한 기반을 다져가고 있으나 우강면 의용소방대장을 맡고 있는 박진수씨의 추격이 만만치 않다. 성신건설 대표로 있는 유낙준씨도 출마의사를 밝히고 있다.

한편 당진군 농민회 회장을 지내고 우강농협 이사로 있는 이만영씨와 전 우강농협조합장 손태권씨도 출마를 권유받고 있으나 본인들은 고사하고 있다.

신평면

지난 선거에서 뜨거운 열전을 벌였던 한정우 의원과 강현식 민자당 부위원장이 또다시 열띤 공천경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신평농협조합장을 지낸 최충섭씨가 가세하고 있고 한정우 의원의 도의회 진출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반면에 민주당에서는 일찌감치 이덕연씨로 점을 찍고 결전의 날을 기다리고 있다. 이덕연씨는 민주당 도청년국장과 신평중 총동문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성실한 활동으로 주위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한편 양조장을 운영하고 있는 김용세씨도 뜻을 두고 뛰고 있다.

송산 - 홍사범쪾김성권쪾이재만, 최대 격전지 될 듯

송악 - 송일권쪾편학범 여당공천 가능성 배제 못해

송산면

신덕균 의원을 무투표 당선시켰던 송산지역에서는 이번 만큼은 치열한 경합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민자당에서는 공천경합이 치열한 가운데 홍사범 면협의회장에게 공천이 돌아갈 가능성이 유력해지면서 전 송산농협조합장을 지낸 김성권씨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야권에서는 전국농민회 부의장, 카톨릭농민회 충남도회장등 화려한 경력을 가진 이재만씨가 주위의 권유를 받고 출마할 뜻을 비추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재만씨는 지역에서도 새마을지도자, 이장, 농협감사등을 두루 역임하고 있어 송산을 최대의 격전지로 이끌 전망이다.

한편 전 면장을 지낸 김응하씨, 이재달씨도 거론되고 있다.

송악면

김천환 의원으로 굳어질 것 같던 송악지역에서는 김의원이 주춤하면서 같은 중흥리 지역의 최병학 민자당 협의회장이 도전장을 내고 있어 선거열기가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최병학씨는 송악면 이장단 협의회장도 맡고 있다.

또한 지역대결의 양상을 보일 경우 송악은 기지시 줄다리기 보존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강종환씨의 출마도 예상되고 있다.

한편 지난 선거에서 도의원으로 출마했던 편학범 민자당 부위원장이 송영진 의원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군의원 공천을 받을 가능성이 있어 더욱 예측을 어렵게 하고 있다.

도의원에 뜻을 두고 있는 전 조합장 송일권씨도 상황에 따라서는 군의원으로 출마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