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이 어려워진 요즘, 집에서 ‘방콕’ 생활이 이어지고 있다.
박해옥 손수체 대표는 지난해 12월 지역사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약 한 달간 공방 문을 닫았다. 외부수업이 중단돼면서 집콕 생활을 이어간 박 대표는 유튜브를 통해 사람들과 만나고 있다.
그는 “당진시 평생학습과에서 평생교육 강사들을 대상으로 줌(ZOOM) 교육을 실시했다”며 “이를 통해 유튜브 촬영과 편집 방법을 배웠다”고 말했다. 이어 “배운 것을 활용하고자 ‘박해옥캘리그라피’ 채널을 개설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약 4개월간 유튜브를 운영한 가운데, 그의 채널에는 캘리그라피 소품 만들기, 글씨쓰는 영상, 손수체 회원전 등의 다양한 콘텐츠들이 게시됐다. 최근에는 겨울방학을 맞아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미술 놀이 콘텐츠를 만들었다. 영상에서는 주방세제, 불어펜 등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이용한 미술놀이 방법이 소개됐다.
박 대표는 “쉽게 구할 수 있는 도구로 어렵지 않게 미술놀이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활동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어린이집 활동을 참고하라”면서 “이미 어린이집에서 해 본 경험이 있어 자녀가 보다 쉽고 재밌게 활동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박해옥 대표가 전하는 어린이 미술놀이
캘리그라피 엽서 배경 꾸미기

1. 양푼 그릇에 물과 주방세제, 수채화 물감을 넣어준다.

2. 빨대로 잘 섞어 거품을 만든다.

3. 거품이 어느 정도 생기면 빨대를 불어준다.

4. 거품 위에 엽서를 올린다. 여러 번 거품에 엽서를 찍어 색을 묻힌다. 같은 방법으로 다른 색의 거품을 만들어 엽서를 찍는다. (색깔이 연해 엽서에 색이 묻어나지 않는다면 다른 물감을 추가해 색을 만들어준다.)

5. 물감 거품이 묻은 엽서를 잘 말리고 엽서에 아이와 함께 그림을 그리거나 글씨를 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