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고다발 지역으로 주민들의 우려가 끊이지 않는 송악읍 가교2리 회전교차로에서 교통사고가 또 발생했다.
기지시리부터 한진포구까지 이어지는 619호 지방도에 위치한 가교2리 회전교차로는 그동안 과속 차량으로 인한 사고가 빈번해 주민들의 요구로 지난해 10월 회전교차로가 설치된 곳이다. 하지만 교차로의 지대가 낮아 어두운 밤이나 안개가 짙은 새벽에는 차량들이 교차로를 인지하지 못해 과속을 하면서 사고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본지 제1347호 ‘가교2리 회전교차로 두 달 동안 사고 20여 건’ 기사 참고>
지난 16일 저녁 8시30분경에도 한 차량이 교차로를 인지하지 못해 교차로 턱에 부딪치는 사고가 일어났다. 사고를 목격한 주민은 “다행히 운전자는 다치지 않았지만 차량 하단 부분이 심각하게 파손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은 “얼마나 더 많은 사고가 나야 도로가 안전하게 개선될지 모르겠다”며 “매번 사고가 나는데도 불구하고 대안이 없어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