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어리딩은 운동 경기에서 선수들이 힘을 내도록 도와주는 응원 문화다. 우리나라에서는 야구와 농구 등 스포츠 경기에서 치어리딩을 만날 수 있지만, 해외에서는 치어리딩이 하나의 스포츠로 여겨지면서 치어리더 양성 교육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치어리딩이라는 스포츠를 통해 리더를 양성하고자 지난해 11월 정미면 덕마리에 헤븐브릿지 치어리딩교육센터가 마련됐다. 헤븐브릿지 치어리딩교육센터(센터장 권남희, 이하 헤븐브릿지)는 치어리딩을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센터다. 권남희 센터장은 “치어리딩은 체력, 근력, 지구력은 물론 리더십, 협동심, 자신감을 키울 수 있다”며 “이곳에서는 액션치어리딩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엇보다 헤븐브릿지는 단순히 치어리딩 공연을 위한 센터가 아닌 치어리딩을 통해 바른 리더들을 세우기 위해 지어졌다”며 “치어리딩으로 지역민들과 가까워지고, 함께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주 1회 교육 진행

현재 헤븐브릿지에는 8세 초등학생부터 23세 청년들까지 약 25명의 학생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분기별 레벨테스트를 통해 △초급반 △중급반 △공연반 △지도자반 등 프로그램이 나눠지며 일주일에 1회씩 교육을 받고 있다. 교육은 프로농구·야구 치어리더 출신이자 당진시치어리딩협회장인 권남희 센터장이 액션  치어리딩 지도에 직접 나서고 있다. 권 센터장은 “열정 있는 학생들이 치어리딩 교육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후배들에게 자신이 배운 것을 다시 가르쳐주고 있다”고 말했다.

남녀노소 참여 가능

헤븐브릿지에서 선보이는 액션 치어리딩은 우리나라에서만 통용되는 치어리딩으로 대학 응원단에서 파생됐다. 기본기가 간단해 남녀노소 어렵지 않게 치어리딩을 익힐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에 헤븐브릿지에서는 실버팀과 일반성인팀 단원을 모집하고 있다고.

권 센터장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리더쉽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헤븐브릿지가 생긴 이유”라며 “치어리딩에 관심있는 당진시민들이 많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빨래방 및 공부방 사업 계획

헤븐브릿지는 향후에 지역사회를 위해 빨래방과 공부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빨래방의 경우 노인과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의 독거노인들의 이불빨래를 도울 예정이며, 공부방은 치어리딩과 연계한 운동과 학습을 병행하는 시설이다. 권 센터장은 “헤븐브릿지가 전 연령층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그는 “헤븐브릿지 2층에 마련된 카페(대표 신옥섭)에서 지도자 자립 지원을 위해 카페 수익금 50%를 후원하고 있다”며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위치: 정미면 산동로 254

▪문의: 356-0249/010-4080-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