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32·34호선 개선 시급
송악면 광명리 입구 사고로 3명 사망
도성3거리, 원당3거리 등도 개선 필요해
당진군 관내 국도 32호선 및 34호선의 불합리한 교통체계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송악면 광명리 입구의 경우 지난 한해 교통사고로 3명이 숨지는 등 사고의 위험이 높아 주민들로부터 집중적인 민원의 대상이 되어왔다. 비교적 주민통행이 많은 지역임에도 아무런 교통안전시설이 없어 야간에 무단으로 도로를 횡단하다가 차에 치이는 경우가 많아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무엇보다도 횡단육교 설치가 요구되고 있다.
또한 당진읍 원당주유소 앞 국도 32호선의 경우 계획에 의하면 기지시 방면에서 오는 차량들이 푸른병원 진입로에서 신호를 받고 진입하게 돼 있어 교통혼잡이 예상되고 있다. 더욱이 반대편의 차량들은 오르막길에서 신호를 대기해야 하기 때문에 불편이 예상되고 있는 실정. 따라서 원당주유소 앞에 통로박스를 설치해 원당3거리에서 시가지로 진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신평면 도성3거리의 경우 교통신호등이 가까운 거리를 두고 2개가 설치돼 있어 운전자들에게 혼란을 주기 때문에 교통사고의 위험이 많다는 지적이다. 신호등 체계를 정비해 하나로 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이에 따라 당진군의회(의장 성기문)는 지난 12일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해 도로체계의 개선에 대해 강력히 요구했다. 특히 군의원들은 현 도로체계가 매우 불합리해 사고의 위험이 매우 높은 만큼 조속히 개선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국토관리청은 문제지점의 도로체계를 다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