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권이 발달하지 않은 소규모 면 단위 지역에서는 당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는 농어민수당을 사용할 곳이 없어 어려움이 있다는 문제가 또 다시 제기됐다.
지난 16일 당진시농업회의소(소장 최우현)와 당진시와의 간담회가 진행됐다.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최우혁 소장을 비롯해 양의표, 임종설, 윤재혁, 차재준, 김석태 임원과 김홍장 당진시장, 윤재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소장, 김민호 당진시 농업정책과장이 자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당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는 농어민수당이 사용자 편의에 맞춰 제공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안됐다. 이 문제는 지난 5월에 열린 당진시농어민수당 정책심의위원회에서도 한 차례 논의된 바 있다.<본지 제1355호 ‘농어민수당 당진사랑상품권 지급 ‘하나로마트 사용‘ 허용해야 vs 안 된다’ 참고>
최우현 소장은 “서산은 농어민수당으로 지급되는 상품권을 농협 마트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했다”며 “정미와 대호지 등 소규모 면 단위 지역은 농어민수당으로 지급되는 당진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업체가 없어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5만 원권으로 지급돼, 어르신들의 경우 금액을 모두 채워 사용하기 힘들다고 토로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홍장 당진시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지역의 소상공인이 무너지고 있는 여건에서 당진사랑상품권의 농협 하나로마트 사용처 확대에 대해서는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한편 당진시농민회의소에서 농민을 위한 드론 교육이 필요하다고 제안한 부분에 대해서는 읍·면별로 한명씩 드론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교육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