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온이 높고 강수량은 적은데다, 일조시간이 평년보다 길어 고온으로 인한 병해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6월 초부터 현재까지의 기상은 기온 21.9℃로 평년보다 0.6℃ 높고, 강수량은 94.5mm로 평년보다 67.4mm 적은 상황이다. 또한 일조시간은 180.5시간으로 평년보다 5.4시간이 길다.
특히 장마 후 한낮 기온이 30℃ 이상 치솟는 본격적인 폭염으로 노지 포장에서 탄저병 발병이 우려되고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강우 전후로 적용약제를 이용해 방제를 실시해야 하며, 약제 살포시 과실에 약액이 잘 묻도록 밑에서 위로 약제를 뿌려야 한다. 또한 병든 과실은 발견 즉시 제거해야 한다.
홍고추의 경우 보통 45일이 지나면 수확이 가능하므로 7월 하순부터 7~10일 간격으로 수확하는 것이 좋으며, 수확 후 건조 과정에서 탄저병 증상이 나타나 물량이 감소될 수 있으므로 적기에 수확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이연숙 채소화훼팀장은 “고추 수확시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탄저병, 담배나방, 총채벌레 등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80% 이상 붉어진 고추는 즉시 수확해 나머지 고추의 숙기를 촉진하는 것이 좋고 완전히 착색되지 않은 과실을 건조하면 희나리가 발생하므로 반드시 2~3일 정도 후숙해 착색시킨 뒤 건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재윤)에서는 장마기 이후 고온기에 대비하기 위한 고추 포장 관리를 위한 현장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자료제공: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문의: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채소화훼팀(360-63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