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연대해 힘을 모아 목소리를 내고 사랑을 실천하는 ‘행동하는 여성연대 당진지회’(지회장 전선아)가 지난 6월 출범했다.

행동하는 여성연대는 여성가족부 산하 비영리단체로 지난 2013년에 출범했다. 지난 6월, 8주년을 맞은 가운데 충남도지부가 발대하며 당진지회가 출범했다. 행동하는 여성연대는 출범 당시 ‘평등한 사회 실현’이라는 구호를 외쳤던 가운데 현재는 이와 함께 사랑을 실천하는 단체로 활동에 나서고 있다.

6월 출범하고 활동 이어

당진지회에는 30여 명의 회원이 6개 분과에 속해 활동하고 있다. 분과에는 교육, 국제협력, 기획정책, 대외협력, 사회봉사, 조직관리, 홍보로 나뉘어 있다.

당진지회는 출범과 함께 지난 6월 공군 부사관 성추행 사망 사건을 규탄하고자 서산시 해미면에 있는 20전투비행단 정문 앞에서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회원들은 ‘성추행 공군 사망사건 철저한 재수사, 가해자 엄중 처벌’을 촉구하며 권력형 성범죄가 없어져야 한다고 문제를 지적했다.

이후 코로나19로 활동이 어려웠던 가운데 지난 5일 회원들이 모여 사랑을 전했다. 행정동의 산티아고 레스토랑에 모인 회원들은 각각 집에서 가져온 쌀을 십시일반 모아 떡국 떡을 만들고 사골 국물과 석박지를 준비했다. 또 핫팩과 사랑의 엽서를 넣어 포장한 뒤 당진시복지재단(이사장 왕현정)을 통해 아동이 있는 저소득층 30가정에 전달했다.

전선아 지회장은 “학부모회 활동을 하며 만난 여성들로 구성됐다”며 “지역을 위해 도울 일이 있다면 기꺼이 기부와 협조를 해 줘 항상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행동하는 여성연대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원 명단>

△회장 : 전선아 △부회장 : 백운자 △사무국장 : 이현숙 △교육분과 위원장 : 권영신 △국제협력분과 위원장 : 심희재 △기획정책분과 위원장 : 임현순 △대외협력분과 위원장 : 최윤희 △사회봉사분과 위원장 : 조성휘 △조직관리분과 위원장 : 김윤정 △홍보분과 위원장 : 손경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