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진시당원협의회(위원장 김동완)가 내년에 열릴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직을 개편했다. 김동완 당협위원장이 충남도지사 출마 준비에 나서면서, 총괄 선거대책본부장으로 이종윤 당진시의원(당진당협 수석부위원장)을 임명했다.

국민의힘 당진시당원협의회(이하 당진당협)가 당진당협 운영에 관한 송년 기자회견을 지난 20일 한맥포럼 사무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김동완 당협위원장의 충남도지사 출마에 대한 계획과 내년에 치러질 6.1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원협의회 운영 방향이 보고됐다.

당원협의회는 지난 4일 확대운영위원회를 열고, 이 자리에서 수석부위원장제를 도입키로 결정했다. 수석부위원장에는 이종윤 당진시의원이 만장일치로 선출돼 임명장이 수여됐다.

“대선 승리 위해 합심”

더불어 내년 대통령 선거 지원 준비를 위해 당진시대통령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총괄선거대책위원장으로는 김동완 위원장이,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은 이종윤 수석부위원장이 맡았으며 공동선거대책위원회에는 내년 지방선거 시장 후보 출마자들로 구성됐다.

이밖에도 공동선거대책본부장과 미래비전공동본부장, 상황실장, 여성위원장, 청년위원장 등으로 조직을 구성했다.

김동완 당협위원장은 “당진당협 소속 이종윤, 정상영, 양기림 의원이 후진의 정치 참여를 위해 (내년 지방선거) 불출마를 결심했다”면서 “그동안 국민의힘 소속 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해 온 것에 감사하며 앞으로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진당협의 앙금으로 남아 있던 부적절했던 과거 선거운동에 대해서도 당사자들로부터 해명을 듣고 흔쾌히 수용했고 모두 하나가 돼 내년 선거 승리를 위해 노력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 도지사 출마 본격 나서

한편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충남도지사 출마 준비 상황을 보고했다. 김 위원장은 “천안 쌍용동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다음 달 8일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100여 명의 정책 교수단이 구성됐으며 선거대책위원회 조직 윤곽도 점차 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예비후보 등록 전까지 공약 개발과 예비홍보물 제작 등 선거 준비 활동을 주로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