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정미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착수보고회가 지난 8일 정미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열렸다.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은?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은 농촌지역 소재지에 교육·문화·복지 등 중심기능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배후마을 연결과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며, 지난 2019년 사업에 선정된 정미면은 총 40억 원(국비 28억 원, 시비 12억 원)이 투입돼 정미면 천의리 일원에 희망나눔센터 및 천의장터 쉼터를 조성하고 지역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희망나눔센터는 정미면 천의리에 건립되며 대지면적 2485㎡(약 752평) 연면적 554㎡(약 168평)에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다. 1층에는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이 생활하는 공동생활홈(사랑방 2개실, 주방·식당, 거실)이 마련되고, 2층에는 작은 도서관과 건강증진실 등 주민복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간 배치 두고 의견 대립
지난 8일 정미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원석)를 대상으로 올해 진행될 사업에 대한 착수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희망나눔센터 공간 배치를 두고 당진시와 지역주민들 간의 상반된 의견이 제기됐다. 당진시에서는 건물 관리 등을 이유로 기존 거실로 활용하기로 한 공간에 1층과 2층을 연결하는 내부 계단과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공용홀로 활용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하지만 추진위원들은 1층 공동생활홈과 2층 작은도서관 및 건강증진실은 별개의 공간으로 보고 기존 계획처럼 분리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진위원들은 “정미면민 중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45%를 차지한다”며 “공동생활홈은 지역에 혼자 살고 있는 노인들이 편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마련한 공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입소자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1층과 2층은 별개의 공간으로 분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대한 사업계획 보고도 이뤄졌다. 올해 추진위원회는 지난해 문화배움 아카데미 활동을 진행한 난타 교육을 연속 추진하고, 오는 4월과 11월 천의주말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정미 소식지를 제작하고 마을발전 워크숍과 리더 교육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