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의료원 설립에 대한 시민들의 의지가 모여 당진시립의료원설립 시민운동본부(대표 오동주)가 지난달 26일 창립했다. 시립병원 건립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당진시가 오는 6월 1일에 열리는 지방선거 이후 시립병원 건립에 대해 공론화하겠다고 밝혔다.

당진시는 지난 2019년 시립병원 건립 연구용역을 실시했으나 당시 2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설립을 위해서는 835억 원의 초기 비용과 운영을 위한 막대한 인건비가 소요된다는 연구결과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지 못했다.

하지만 당진지역의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에서 공공의료원 설립이 시급히 필요하다는 여론이 계속해서 일면서 당진시가 지방선거 이후인 6월에 공공의료원 설립 공론화를 통해 설립 시기와 예산, 우수 인력 확보 방안을 등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당진시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보건의료 환경 변화에 따른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 충족을 위해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기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