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탑동초등학교가 2022 순천만 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 단체전 여초부 우승, 남초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 탑동초등학교가 2022 순천만 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 단체전 여초부 우승, 남초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탑동초등학교(교장 오현숙) 유도부가 2022 순천만 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에서 여초부 단체전 우승과 남초부 준우승을 비롯해 메달을 따내며 정상에 올랐다.

대한유도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유도회와 순천시유도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달 15일부터 20일까지 전남 순천시 팔마체육관에서 개최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2차 평가전을 겸해 열렸으며, 전국 남녀, 초중고, 대학, 일반부 및 남녀 국가대표 선발전으로 나눠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탑동초 유도부(여자부: 육하영·박수빈·조한빛·이은성·구지아, 남자부: 이규연, 김도민, 노건재, 김민준, 이시율, 최성윤, 장영웅, 김동현)는 남녀 단체전과 개인전에 출전했다. 여자부는 부전승으로 4강에 진출했고, 인천 서흥초를 이기고 결승에 올라갔다. 결승전에서는 서울 송중초에게 3-0으로 승리하며 여초부 정상에 올랐다. 또한 남초부에서 탑동초는 인천 서흥초, 경남 도천초, 충남 용화초를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탑동초는 영천동부초를 상대로 2-3으로 아깝게 패하며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또한 탑동초 유도부는 개인전에서도 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여자초등부 +52kg급에 출전한 6학년 육하영 선수가 2위를, 박수빈과 이은성 선수가 3위를 거두었다. 또한 –48kg에 5학년 구지아 선수가 3위를 했다. 남자초등부에서는 –42kg급에 출전한 6학년 이규연 선수가 1위, -36kg급에서는 6학년 김도민 선수가 3위에 올랐다.

여자초등부에서 입상한 6학년 육하영 선수는 “운동하는 형제자매를 따라 운동을 시작하게 됐다”며 “유도를 한 지 올해로 약 4년 됐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전에서 결승까지 진출한 게 이번 대회가 처음이라 기억이 많이 남는다”며 “대회에서 2위를 하게 돼 뿌듯하고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탑동초 유도부를 지도한 이건휘 코치는 “특히 이번 대회는 전국의 유도 꿈나무 대표선수 선발을 겸하는 대회여서 어느 대회보다도 많은 팀들이 참가해 경쟁이 치열했다”며 “대회 결과를 통해 꿈나무 대표선수 선발을 위한 체력테스트를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데, 잘하면 탑동초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오현숙 교장은 “최근 제50회 충남소년체육대회에서도 메달을 다수 석권하는 등 그동안 탑동초등학교 유도부가 대회에서 많은 입상 소식을 알려왔다”며 “이번 대회에서 학생선수들이 실력을 입증해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대회 입상 결과>

△단체전: 여초부 우승, 남초부 준우승

△개인전 남초부: -42kg급 1위 이규연, -36kg급 3위 김도민

△개인전 여초부: -48kg급 3위 구지아, +52kg급 2위 육하영, 3위 박수빈, 3위 이은성

유도 남자부 주장 김도민(13) 학생

“단체전과 개인전 입상해 뿌듯”

“아버지 권유로 유도를 시작하게 됐어요. 이번 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을 수상하게 돼 기쁘면서도 우승을 못해 아쉽기도 해요. 단체전 수상과 더불어 개인전에서는 3위를 차지해 뿌듯해요. 특히 8강에서 실력이 좋은 선수와 붙었는데 이겨서 다음 경기에 진출하게 됐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다음 대회에서도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를 보이고 싶어요.”

-42kg급 1위 수상한 이규연(13) 학생

“처음으로 전국대회 1위”

“아버지 권유로 운동을 시작하게 됐는데 특히 메치기를 할 때 가장 재밌어요. 개인전 경기가 쉬지 않고 하루 안에 치뤄야 해서 결승전에 올라갈 때는 체력적으로 힘들었어요. 하지만 결국 상대 선수를 물리치고 1위를 하게 돼 무척 기쁘고 좋아요. 특히 전국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 대회가 처음이에요. 다음 대회에서도 1위를 이어가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