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수공천은 공당으로서 합리적 기준에 따라야
질]송영진 의원이 자민련 지구당 개편대회에서 지구당위원장으로 선출됨에 따라 김 군수의 거취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답]" 지구당위원장이 바뀌었다고 당장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또한 특정 정치인에게 줄서기할 생각도 갖고 있지 않다. 군행정만 열심히 하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당적에 관한 문제는 내년 지방선거 때 정계개편이 이뤄질 경우 다시 한번 생각할 문제다.
질]평소 지구당과 협의를 통해 당 정책을 군행정에 반영하고 있는가?
답]" 우리나라의 3개 정당은 모두 보수정당으로 큰 차이가 없다고 본다. 집권정당의 정강정책이 국가목표로 설정되며 이러한 큰 틀 안에서 행정이 이뤄지는 것이다. 지구당과 의견조율은 필요하겠지만 정당이 행정에 지나치게 개입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질]내년 지방선거에서 자민련 공천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답] " 민주정당으로서 당원의 뜻에 따라 공천권이 행사되리라고 생각한다. 특정인이 공천권을 쥐고 자신의 의사에 따라 행사하는 것으로 비쳐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당 기여도 등의 기준에 따라 공천이 주어질 것으로 생각한다. 일각에서 생각하고 있는대로 송 의원의 측근이 공천을 받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나 공당으로서의 기준에 맞는다면 공천을 받을 것이고 미흡하다면 할 수 없는 것 아닌가.
질]자민련 지구당 개편대회에는 왜 참석하지 않았는가?
답]" 김현욱 전 의원으로부터 공천을 받고 군수 후보에 출마해 당선된 입장에서 송영진 의원이 지구당위원장으로 선출되는 개편대회에 참석할 순 없었다. 두 분이 선거법 소송 중에 있는데다 인수인계가 매끄럽게 진행되지 못했기 때문에 행사장에 참석하는 것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