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북경의 학생 축구단이 신평 고등학교에서 5박6일간의 일정으로 전지 훈련을 가졌다.
중국 북경 천재 축구학교와 국안 축구학교 선수 60여명이 신평 고등학교 선수들과의 합동 훈련을 위해 지난 28일 당진에 왔다.
천재·국안축구학교는 국내 어린이 축구단인 안양 LG치타스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데 이들의 당진 방문은 LG에서 선수 생활을 했던 신평고 주경철 코치의 주선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주경철 코치는 “중국 학생들이 나이는 신평고 선수들보다 어리지만 기량은 비슷한 수준이어서 좋은 연습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신평고 선수들의 중국 전지 훈련시 이들 학교를 이용할 수 있도록 상호간 도움을 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28일 설악가든에서 열린 환영 행사에서 신평고 이안기 교장은 “2008년 올림픽 개최국으로 결정된 것을 우선 축하 드린다”며 “숙소 등 여러모로 불편한 것이 많겠지만 모쪼록 한국 전지 훈련이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국 학생 축구단은 신평고등학교 축구부 숙소에서 머물면서 신평고 선수들과 합동으로 훈련을 가졌으며 롯데 월드를 관광한 뒤 지난 2일 본국으로 돌아갔다.
한편 지난 99년 문화관광부장관배 전국 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축구의 명문으로 급부상한 신평고 축구팀은 지난 8월 12일부터 11일간 중국 연길에서 전지 훈련을 갖는 등 경기력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