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07.12 · 정책·행정 · 당진시대
이민선 코너 4
잘난 인물 제나라의 대신 추기는 학식이 높은 것은 물론 키가 크고 얼굴도 잘생긴 보기드문 미남이었다. 어느날 아침 등청을 하기 위해 의관을 정제하고 거울을 들여다 보다가 갑자기 부인을 불렀다. “나와 서공중에 누가 더 미장부(美丈夫)라고 생각하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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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건 · '이민선 코너' · 1999년 · 최근 기사부터2 / 2쪽
1999.07.12 · 정책·행정 · 당진시대
잘난 인물 제나라의 대신 추기는 학식이 높은 것은 물론 키가 크고 얼굴도 잘생긴 보기드문 미남이었다. 어느날 아침 등청을 하기 위해 의관을 정제하고 거울을 들여다 보다가 갑자기 부인을 불렀다. “나와 서공중에 누가 더 미장부(美丈夫)라고 생각하오?” …
1999.07.05 · 산업·경제 · 당진시대
울적한 배추,양파마을 병아리 부화업자들이 유정란을 생산하기 위해 작은 주사기로 정액을 채취하여 암탉에게 인공 수정한다. 그런데 한정된 수탉을 놓고 몇번 반복하다 보면 정액이 금방 고갈상태가 된다. 이때 잘게 다진 양파를 사료에 섞어 먹이면 신기하게도 …
1999.06.28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정이 담긴 봉투 우리지역 어느 단체에서는 10여년 전부터 '청첩장 안보내기 운동'을 펼쳐왔다. '상호 품앗이'라는 인식팽배로 호응은 크지 않았지만 이 조직 안에서는 지금이라도 이런 분위기가 뚜렷하다. 일면식만 있어도 계절에 상관없이 정신없게 날아드는 …
1999.06.21 · 정책·행정 · 당진시대
하나가 열을 울리는데 공자께서 수행차 제자와 함께 먼길을 걷고 있었다. 인적이 드문 한적한 시골길에 접어들었을 때 길옆에 쭈그리고 용변을 보는 사람이 눈에 띄었다. 공자왈, 어찌 금수도 아닌 인간이 이럴 수 있느냐고 심한 꾸지람을 하자 미안한 표정으로…
1999.06.14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청도에서 온 편지 일전에 신세진 것은 오래토록 기억될 것입니다. 짧은 이틀의 방문이었지만 당진에 관해 숱한 것을 배우고 느낌도 많았습니다. 느낌 가운데 아직도 세가지의 놀람이 머리를 꽉 채우고 있는데, 그 첫째는 어딜가나 비좁은 도로에 엄청난 차량이 …
1999.06.07 · 정책·행정 · 당진시대
생명의 원천 옛 선인들도 물의 중요성을 알고 대단한 관심이 있었던 모양이다. 웬만한 사대부 집안에서는 매년 정초가 되면 하인들을 시켜 여러곳의 물을 떠다 일정 용기에 넣어 저울에 달아보곤 한해 동안 음용할 약수를 정했다고 한다. 언뜻 이해 안가는 일이…
1999.03.22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첫번째 이야기 - 사람의 향기 읽고 보는 것이 첨단으로 발달했어도 근본적으로 변치 않는게 있다. 아무리 트인 사람이라도 자식이 TV, 컴퓨터 앞에 종일 앉아 있으면 불안해 한다. 헌데 밤이 다하도록 책 속에 묻히고 거기에다 신문같은 간행물을 중얼중얼 …
1999.03.15 · 문화·교육 · 당진시대
필자 '이민선' 소개 이민선 - 1955년 당진군 고대면 대촌리 출생 - 새마을운동본부 공채1기로 새마을 활동 시작 - 상록문화제 집행위원회 사무국장, 부위원장 역임 - 4.4독립만세운동 기념사업회 사무국장 역임 - 10년째 새마을운동 지회 사무국장 …
1999.01.10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도도히 흐르는 강물인가. 끝이 안보이는 장사진이던가. 수없이 모였으니 떠밀리고 밟힐만도 하련만 중국귀신 강시처럼, 오직 한가지 목적으로 다가오는 저승사자처럼, 주고 받는 얘기도 없이 저벅저벅 왜목해변으로 몰려간다. 서로가 좋은 자리 먼저 찾고 먼저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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