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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의 기억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이민선 코너’ 기사

1993년 창간호부터 오늘까지 당진시대에 실린 기사를 낱말과 분야, 연도로 찾습니다. 제목을 누르면 보관된 본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찾은 기사
46건
연도
2000년

46건 · '이민선 코너' · 2000년 · 최근 기사부터2 / 3쪽

  1. 2000.07.10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이민선 코너 47

    애들 교육 그동안 교육정책에서 흔히 내걸어온 화두는 주입식 교육을 탈피하고 맘껏 뛰어놀면서 자율적으로 적성을 살리도록 하는 것이었다. 이것은 조금도 틀린 말이 아니다. 그러나 여기에는 교육정책을 입안하는 사람들의 뺨을 후려치고 싶은 맹점이 숨어 있다.…

    당진시대
  2. 2000.07.03 · 산업·경제 · 당진시대

    이민선 코너 46

    천원짜리 라면 시장 진열대에 천원 이상의 판매가격으로 표시된 라면이 등장했다. 컵라면이 아닌 일반 봉지상품인데도 타 회사 물건보다 세배정도 비싸다. 신제품이어서 깎아 사기도 힘들다. 할인마트에서 구입하는 경우를 생각하면 한개값으로 보통라면 다섯개를 살…

    당진시대
  3. 2000.06.26 · 환경·안전 · 당진시대

    이민선 코너 45

    환경사랑 날이 갈수록 환경에 대한 인식과 그 중요성은 더해간다. 그러나 호들갑 떤다고 표현할 만큼 목소리는 커도 그에 대한 조치와 시행은 뒤따르지 못하고 있다. 눈코 생긴 단체와 조직이라면 너나 할 것없이 환경을 들먹이고 자연보호를 외친다. 이제는 연…

    당진시대
  4. 2000.06.19 · 정책·행정 · 당진시대

    이민선 코너 44

    물먹는 하마 공자가 학당에서 제자들과 담론을 하고 있을 때 마을사람들이 수간하던 늙은 총각을 묶어 끌고 들어와 혼내줄 것을 청했다. 공자는 장가 못간 노총각의 신세가 안됐다는 듯이 물끄러미 한참 바라보다가 몇마디 나무람 끝에 풀어서 보내주라고 했다. …

    당진시대
  5. 2000.06.12 · 산업·경제 · 당진시대

    이민선 코너 43

    희한한 세미나 얼마전 서울 모처에서 성공적인 준법운동을 위한 세미나가 있었다. 그런데 주제발표자를 비롯한 몇몇을 제외하곤 참석자 거의가 시큰둥한 표정으로 마지못해 앉아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준법운동은 새천년 첫해 연초부터 정부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

    당진시대
  6. 2000.06.05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이민선 코너 42

    이민선코너 되는대로 비빔밥 재작년 외환위기로 우리나라가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세계적인 미국의 팝가수 마이클잭슨이 투자상담차 서울에 온적이 있다. 식성이 까다로운 편인 그가 호텔에서 비빔밥 맛을 본후 대단한 호감을 갖고 요리법을 배워갔다고 한다. 그런…

    당진시대
  7. 2000.05.29 · 산업·경제 · 당진시대

    이민선 코너 41

    여성닷컴 여성의 복지문제를 보자. 영세가구나 모자가정 이전에 그동안 우리가 가장 안타깝게 느낀 것은 육체적으로 핍박을 당하거나 매맞는 여성들이었다. 이에 대해 수많은 단체와 기관에서 노력했다. 그런데도 현상은 거의 그대로다. 아마도 지금의 가족제도가 …

    당진시대
  8. 2000.05.22 · 산업·경제 · 당진시대

    이민선 코너 40

    더불어 살기 지금은 봉급이 거의 통장으로 입금되지만 봉투로 받을 때 얘기다. 공직에 있는 중견간부 한사람이 얼마나 알뜰하던지 부하직원들이 지갑을 한번도 구경 못할 정도였다. 월급을 타는 즉시 확인절차를 끝낸 후 한푼도 빼지 않고 금방 반창고로 밀봉해서…

    당진시대
  9. 2000.05.15 · 산업·경제 · 당진시대

    이민선 코너 39

    마음을 가다듬고 농번기에는 당진·합덕읍내의 장사가 한가롭다. 가게마다 썰렁한 건 그렇다치고 시장 낱전마저 왕래가 뜸하다. 아파트를 비롯한 시내 인구 밀집지역에 사는 사람들도 농사와 관련이 깊다는 얘기가 된다. 농업인구가 전국민의 10%도 채 안되고, …

    당진시대
  10. 2000.05.08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이민선 코너 38

    근본의 계절 법의 날, 근로자의 날, 어린이날, 어버이날, 석가탄신일, 스승의 날, 성년의 날, 발명의 날, 바다의 날이 모두 5월에 들어있다. 정치적 색깔이 나타나는 몇몇개를 넣지 않아도 한달중 반가량이 기념일이다. 이중에서 음력 날짜로 정해지는 석…

    당진시대
  11. 2000.05.01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이민선 코너 37

    역지사지 지난해 가을 어느날, 점심 때부터 흐려져 부슬부슬 비가 오기 시작하더니 저녁 무렵에는 제법 비바람이 세차게 몰아쳤다. 서둘러 집에 돌아와 식사 후 모처럼 뉴스에다 연속극까지 보고 나니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11시의 밤하늘에는 듬성듬성 별이 보…

    당진시대
  12. 2000.04.24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이민선 코너 36

    요리천국 한 고을에 천석꾼 부자가 있었다. 집안의 가풍 또한 엄격해 안팎의 법도가 질서정연했다. 수십명의 가솔간에 위계가 분명하고 양식 이외는 곳간문을 열지 않았다. 그렇지만 필요이상의 잉여재산은 수시로 잡일을 도와주는 주변의 없는 이들에게 골고루 나…

    당진시대
  13. 2000.04.17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이민선 코너 35

    집착과 욕심 새벽 공중목욕탕에서 전날 과음한 숙취를 해결하기 위해 냉·온탕을 교대로 첨벙거리다가 가뿐한 마음으로 탈의실에 들어섰다. 그런데 팬티가 없어졌다. 굉장한 실수를 한 것처럼 화들짝 놀라 허둥지둥 한참을 찾았다. 없었다. 그때 한순간 무릎 칠 …

    당진시대
  14. 2000.04.10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이민선 코너 34

    그리운 바보 70년대에 한창 유행한 흘러간 옛노래 중에 '바보같은 사나이'란 가요가 있다. 지극정성으로 한 여인을 사랑했지만 맺지 못할 운명 속에 못잊고 가슴만 태우면서 자신을 바보에 비유한 노랫말이 그 내용이다. 지금의 정서라면 사실 바보같이 보일 …

    당진시대
  15. 2000.04.03 · 환경·안전 · 당진시대

    이민선 코너 33

    봄 불 우리나라 봄철에는 으레 북서쪽 대륙에서 밀려오는 건조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기중에 습도가 희박하다. 따라서 화재의 위험은 언제 어디서나 도사리고 있기 마련이다. 전국적인 현상은 차치하더라도 요즘 우리지역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끊이질 않아 바람만…

    당진시대
  16. 2000.03.27 · 산업·경제 · 당진시대

    이민선 코너 32

    개념의 변화 씨랜드 참사 때 아들 잃은 사람이 이 나라가 싫어서 국가대표 운동선수시절에 받은 훈장까지 반납하고 먼 남국으로 홀연히 떠났다. 그때는 이기적 나라사랑과 당돌매정함을 느끼기 앞서 그런 것도 있다는 놀라움이 먼저였다. 정치적 논리의 특권층 이…

    당진시대
  17. 2000.03.20 · 정책·행정 · 당진시대

    이민선 코너 31

    없는자의 처세 나른한 시절이 돌아왔다. 멀쩡하던 사람도 맥이 풀리는 계절이다. 삼라만상의 생명체들이 모두 움트고 생동감이 넘치건만 왜 우리 인간은 봄만 되면 느슨해지고 아지랭이처럼 아른아른해질까. 더구나 가진 것 없는 사람은 말할 것도 없다. 세상 모…

    당진시대
  18. 2000.03.13 · 환경·안전 · 당진시대

    이민선 코너 30

    이민선 코너 소프트웨어 호주에서 4대에 걸쳐 석탄 채광업을 하는 사람이 있었다. 사양산업으로서 날이 갈수록 채산성이 맞지 않아 폐업신고를 했다. 그러나 국가에서는 수질오염방지 차원에서 폐공매립을 우선 조건으로 내세웠다. 그런데 전 재산을 털어 부어도 …

    당진시대
  19. 2000.03.06 · 환경·안전 · 당진시대

    이민선 코너 29

    이민선 코너 당진쌀은? 우리가 끼니마다 먹는 밥의 맛에 대하여 입에서 감지할 수 있는 느낌은 매우 다양하다. 그냥 적당히 쌀을 씻어 물잡아 열을 가하면 똑같은 밥이 될듯도 하지만 다른 음식이나 인스턴트식품에 비하면 상태에 따라 맛의 감도가 너무 다르다…

    당진시대
  20. 2000.02.28 · 산업·경제 · 당진시대

    이민선 코너 28

    이민선코너 죄와 富 140여년전 러시아의 도스토옙스키가 (죄와 벌)을 구상할 때 만약 지금과 같은 실정의 한국을 배경으로 삼았다면 제목 자체를 '죄와 富'로 붙였을지도 모른다. 그것은 부자가 까닭도 없이 죄인 취급받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이다. 인신매매…

    당진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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