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2.16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이호천의 교사일기187]동생을 떠나보내며
하얀 국화꽃들 속에서 밝게 웃고 있는 동생을 바라보며 어린 시절 함께 했던 시절을 반추해보았다. 억척같은 어머니마저도 동생의 외고집 앞에서는 속수무책이었다. 그러기에 그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들어줄 수밖에 없었다. 더군다나 그가 비범한 인물이 될 것…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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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건 · '이호천 교사일기' · 최근 기사부터5 / 13쪽
2009.02.16 · 문화·교육 · 당진시대
하얀 국화꽃들 속에서 밝게 웃고 있는 동생을 바라보며 어린 시절 함께 했던 시절을 반추해보았다. 억척같은 어머니마저도 동생의 외고집 앞에서는 속수무책이었다. 그러기에 그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들어줄 수밖에 없었다. 더군다나 그가 비범한 인물이 될 것…
2009.02.09 · 문화·교육 · 당진시대
2월2일 오전 10시 아미산 자락에 위치한 당진 외국어교육센터에서는 당진군내 각 고교에서 선발되어온 26여명의 학생들이 3명의 원어민들과 4박 5일간의 연수를 받는 영어캠프의 개회식이 열렸다. 국기에 대한 경례와 학무과장님의 영어훈사에 뒤이어 사회자 …
2009.01.26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언젠가 이 나라가 ‘우리는 모든 인간이 평등하게 창조되었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받든다’는 신념의 분명한 의미를 드높일 날이 올거라는…”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언젠가 조지아의 붉은 언덕 위에 예전에 노예였던 부모의 자식과 …
2009.01.19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60시간의 영어연수가 지난 16일 이론테스트 및 발표회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연수를 통해 랄프라는 원어민과 함정현 교수를 만나게 된 것은 내겐 행운이었다. 진정한 교사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알게 해주었기 때문이다. 가…
2009.01.12 · 산업·경제 · 당진시대
한서대에서의 T·E·E 연수첫날 오전 9시에 원어민의 4시간 강의 후 식사를 마치고 한국인 영어강사의 강의를 들었다. 물줄기가 막힘없이 흐르듯 이어지는 설명에 나는 어떻게 그렇게 영어를 잘하게 되었는지를 물었다. 설명도중 나의 질문에 10여분 이상 자…
2009.01.05 · 문화·교육 · 당진시대
기축년 한해가 밝았다. 언제나 그랬듯이 묵은해를 보내고 새로운 한해를 맞는 마음은 새로운 희망과 바람으로 가득하다. 이러한 새로움에 대한 기대는 누구에게나 꼭 같을 것이다. 지난 12월 29일 본교의 송악중고식구들은 대천으로 의미있는 연수를 다녀왔다.…
2008.12.29 · 산업·경제 · 당진시대
요즘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포함, 자녀들의 학업문제, 고교 및 대학진학문제와 취업문제, 결혼 문제 등 이루 말할 수 없는 고민들을 갖고 산다. 이러한 문제들로 인해 마음은 점점 피폐해지고 말 한마디도 격려와 축복의 말보다는 가시 섞인 냉소적…
2008.12.22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성적표 발급에 이어 2-2차 수시모집 합격자도 발표되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대에 합격생을 배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는데 더 정확히 사범대학 수학교육학과로 진로를 정했다. 이제 남은 걱정은 아직도 대학이 결정되지 않은 일부 학생들…
2008.12.15 · 지역사회 · 당진시대
…구 대회에서 우승했다는 걸 알게 되어 참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호천의 교사일기’도 즐겨본다고. 최 원장은 “이호천 교사는 저희 교회 집사님이신데 기사를 읽어보면 교육현장에서 아이들과 가까이에서 느끼는 것들을 다뤄서 참 좋다”고 말했다. 또한…
2008.12.15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어른들을 가르치는 한 워크샵에서 과제가 주어졌다. “다음 일주일 동안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에게로 가서 사랑한다고 말하되 반드시 이전에 한번도 그런 말을 하지 않은 사람에게만 하라.” 수강생들 대부분이 중년이 넘었고 또한 그런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사…
2008.12.08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왕이 된 다윗은 거미를 아무데나 거미줄을 치는 더럽고 쓸모없는 벌레로 생각하고 있었다. 어느 날 전쟁터에서 적군에게 포위돼 빠져나갈 길을 잃게 되었다. 왕은 간신히 어느 동굴에 들어가게 되었다. 마침 그 동굴입구엔 거미 한 마리가 거미줄을 치고 있었는…
2008.12.01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얼마 전 원당중 강당에서 입시설명회를 가졌다. 고등학교들마다 좋은 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해 장학금지급에서부터 명문대 진학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면서 홍보에 열을 올렸다. 나도 본교를 홍보하기 위해 그곳을 찾았다. 세시간 가까이 홍보내용들을 들으면서 어떻…
2008.11.10 · 산업·경제 · 당진시대
미국의 석유 왕 록펠러에게 큰 위기가 닥쳤을 때 그는 친구의 권유로 광산업을 시작했고 설상가상으로 사기까지 당해 원금을 모두 날렸다. 이때 광부들은 폭도로 변해 밀린 임금을 요구했고 빚 독촉에 시달리던 록펠러는 너무 괴로워 ‘자살’을 떠올렸다. 록펠러…
2008.11.03 · 산업·경제 · 당진시대
요즘 모든 사람들이 경제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고 국가들마다 경제위기를 헤쳐 나가기 위한 갖가지 묘안들을 내놓고 있다. 물가는 오르고 돈 가치는 떨어질 대로 떨어져 IMF 때보다 더 살기가 어렵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주식이나 펀드에 투자했다가…
2008.10.27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요즈음 세계경제는 미국의 부동산 부실대출 여파로 인해 말이 아니다. 세계 각국은 자국의 경제파국을 막기 위한 갖가지 처방을 내놓고 있으며 정상들은 문제의 파장을 최소화 하기위한 공조시스템을 가동시키고 있다. 이 와중에 국내에서는 쌀 직불금문제가 정계의…
2008.10.20 · 산업·경제 · 당진시대
22세의 나이에 평화봉사단의 일원으로 충남 예산의 한 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쳤던 한 여교사가 미 대사가 되어 33년 만에 한국을 찾았다. 당시 20대 초반 벽안의 외국 여성이 첫 교단에서 칠판에 자신의 이름을 ‘심은경’이라 소개했었던 스티븐스는 외교관이…
2008.10.13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지난주 화요일 교육청에서 주관한 고입담당자협의회에 참석했다. 당진군 주재 중학교 3학년 담임대표들과 고교 입학관리 담당교사들이 모인 가운데 중3 학생들의 학생수와 2009학년도의 고교 입학정원수를 비교해 그 초과된 인원들과 군내 고등학교로 입학을 희망…
2008.10.06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나는 젊었을 때 정말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 결과 나는 실력을 인정받았고 존경을 받았습니다. 그덕에 65세 때 당당한 은퇴를 할 수 있었죠. 그런 내가 30년 후인 95살 생일 때 얼마나 후회의 눈물을 흘렸는지 모릅니다. 내 65년의 생애는 자랑스럽…
2008.09.29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수능을 불과 50일도 채 남기지 않은 시점이라 초조한 마음이 들기 시작한다. 담임이 가장 신경 쓰는 부분 중 하나는 출석이다. 얼마 전, 아침 일찍 한통의 전화를 받았다. 대략 5~6년 전 졸업한 학생의 학부모였는데 그분의 자녀가 대기업에 취업을 하기…
2008.09.22 · 환경·안전 · 당진시대
추석이 지난 요즘도 한 낮의 열기는 한여름처럼 무더워서 우리나라의 기후가 아열대성으로 변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그래도 아침, 저녁으론 제법 온도가 내려가 일교차 때문에 감기에 걸린 학생들이 많아질까 걱정이다. 수능을 불과 50여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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