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09 · 문화·교육 · 당진시대
[가을단상] 가을의 축복
일층에 사는 남순 씨가 밤을 주우러 가자고 전화를 했을 때만 해도 썩 내키지는 않았다. 따가운 햇볕 속으로 나가는 것도 싫었고, 힘겹게 줍는 것보다 사 먹으면 된다는 생각이 앞섰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남순 씨는 몇 번씩이나 전화를 했고, 보물찾기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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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9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일층에 사는 남순 씨가 밤을 주우러 가자고 전화를 했을 때만 해도 썩 내키지는 않았다. 따가운 햇볕 속으로 나가는 것도 싫었고, 힘겹게 줍는 것보다 사 먹으면 된다는 생각이 앞섰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남순 씨는 몇 번씩이나 전화를 했고, 보물찾기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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