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2.26 · 산업·경제 · 당진시대
[특별기고] 한해를 마무리하며...
"당신은 벌써 여러 날 눈을 뜨고 있지 못 하십니다. 잠깐 눈을 뜬 적은 있지만 한쪽 눈을 잠시 떴다가 금방 눈을 감았습니다. 이제 아버지는 아무 말씀도 못하고 계십니다. 아버지의 손은 한 때 나를 번쩍 들어 올려 말뚝 위에 올려놓을 만큼, 한 때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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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건 · '같이 당신' · 2004년 · 최근 기사부터1 / 1쪽
2004.12.26 · 산업·경제 · 당진시대
"당신은 벌써 여러 날 눈을 뜨고 있지 못 하십니다. 잠깐 눈을 뜬 적은 있지만 한쪽 눈을 잠시 떴다가 금방 눈을 감았습니다. 이제 아버지는 아무 말씀도 못하고 계십니다. 아버지의 손은 한 때 나를 번쩍 들어 올려 말뚝 위에 올려놓을 만큼, 한 때는 …
2004.12.20 · 산업·경제 · 당진시대
… 그것이다. 두번의 선거과정에서 삼키고 내뱉는 인격들을 보았고, 생사를 같이하던 직장동료들을 배신하고 기술과 정보를 빼돌리는 것을 들켰다. 또한 기강을 생명으로 하는 집단에서 그 기강을 송두리째 흩어놓는 오합지졸들을 아침저녁 뉴스에서 보았다. 잠잠하게…
2004.10.19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에 오시면 없는 찬과 보리밥이 부끄러워 ‘아이구, 쬐끔만 일찍 오셨으면 같이 식사라도 했을텐데’ 얼버무리고 가실때까지 굶으실만큼 자존심 강하신 분이 당신건죄다 모아 일일이 자식들과 남들에게 나눠주신다. 행여 자식에게 해가 될까 놀러도 잘 안오시고 가끔…
2004.10.18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에 오시면 없는 찬과 보리밥이 부끄러워 ‘아이구, 쬐끔만 일찍 오셨으면 같이 식사라도 했을텐데’ 얼버무리고 가실때까지 굶으실만큼 자존심 강하신 분이 당신건죄다 모아 일일이 자식들과 남들에게 나눠주신다. 행여 자식에게 해가 될까 놀러도 잘 안오시고 가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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