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13 · 환경·안전 · 한수미 취재부장
[잊혀진 영웅, 어느 참전용사의 일기⑤] 김현기 옹 (정미면 사성리·93) 전쟁통 생사(生死) 오간 교통호에서 지낸 시간들
…참호 사이를 안전하게 다닐수 있도록 판 구덩이)에서 먹고, 자고 생활한 기억은 70년이 지나도 기억 속에 또렷이 남아 있다. 좁고 낮은 그 구덩이 속에서 허리 한 번 제대로 펴지 못하고 전쟁통에 수년을 지냈다. 오래 묵은 이야기를 꺼낸 김현기 옹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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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건 · '그를 기억' · 2023년 · 최근 기사부터1 / 1쪽
2023.10.13 · 환경·안전 · 한수미 취재부장
…참호 사이를 안전하게 다닐수 있도록 판 구덩이)에서 먹고, 자고 생활한 기억은 70년이 지나도 기억 속에 또렷이 남아 있다. 좁고 낮은 그 구덩이 속에서 허리 한 번 제대로 펴지 못하고 전쟁통에 수년을 지냈다. 오래 묵은 이야기를 꺼낸 김현기 옹은 “…
2023.08.31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높은 곳을 지향하게 되었다. “서울대를 꼭 들어가고 싶었어요. 지금도 기억하시는 분이 있으실 걸요. 1982년 학력고사가 무척 어렵게 출제됐습니다. 덕분에 제가 원했던 학교에 가지 못하고 1년 재수를 선택했습니다.” 두번째 시도 역시 결과는 좋지 못…
2023.07.14 · 문화·교육 · 당진시대
…훈련소에서 형과 만났던 날은 단 하루였다. 형이 훈련소를 떠나기 전날, 그를 찾아왔다. 담배를 모아 둔 그는 이를 팔아 주보(물건을 파는 곳)에서 음식을 사서 가진 돈과 함께 형에게 건넸다. 형은 그에게 ‘몸조심하라’는 말을 전했고, 이는 형에게 들을…
2023.06.09 · 환경·안전 · 한수미 취재부장
…돌아오기까지 장장 7년이 걸렸다. 지난한 군생활이었다. 임 옹은 “이제 기억도 나지 않는다”며 “말할 것이 없다”고 주름진 손을 저었다. 그래도 또렷하게 떠오르는 기억들이 있다. 항상 죽음이 따라다녔던 전쟁통에서 살아남기 위한 처절했던 몸부림, 같이 …
2023.03.03 · 문화·교육 · 한수미 취재부장
… 서울과 달리 여유가 있는 당진이 좋단다. 그가 시를 쓰기 시작한 것은 기억하기 어려울 정도로 오래다. 학창시절 만화책 읽기를 좋아해 만화방에 있는 책을 섭렵할 정도였던 그는 점차 나이가 들면서 문학의 세계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일상적으로 떠오…
2023.03.03 · 산업·경제 · 임아연 편집부국장
…을 남기느니, 지금이라도 떠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다행히 부모님도 그를 믿고 지지해줬다. 홈스테이·어학공부·여행 통해 성장 캐나다에서는 현지인 집에서 홈스테이를 하면서 어학공부도 하고, 꽃집에서 일을 했다. 그들의 삶과 문화를 알고 싶었고,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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