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27 · 지역사회 · 당진시대
[기고]人生을 드립하다-대본없는 삶을 유쾌하게
…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묻는 끝없는 여정이라는 사실을. 퇴직은 사회가 내게 건넨 마침표가 아니라, 가장 나다운 삶을 다시 써 내려가라는 첫 문장이었다. 비움으로 채우는 일상 그날 이후 나의 시간은 조금씩 다른 결로 흐르기 시작했다. 젊은 날에는 세상…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1993년 창간호부터 오늘까지 당진시대에 실린 기사를 낱말과 분야, 연도로 찾습니다. 제목을 누르면 보관된 본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37건 · '내게 너무' · 지역사회 · 최근 기사부터1 / 2쪽
2026.07.27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묻는 끝없는 여정이라는 사실을. 퇴직은 사회가 내게 건넨 마침표가 아니라, 가장 나다운 삶을 다시 써 내려가라는 첫 문장이었다. 비움으로 채우는 일상 그날 이후 나의 시간은 조금씩 다른 결로 흐르기 시작했다. 젊은 날에는 세상…

2025.12.05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디감을 제공하며 목 넘김이 편안해야 합니다. 3. 몸이 보내는 경고: ‘내게 맞는 커피 시계’를 지키세요 우리는 너무나 쉽게 커피를 과다 섭취하고 있습니다. 건강한 성인의 하루 카페인 권장량(400mg 이하)을 초과할 경우, 우리 몸은 수면 장애, 심…
2023.08.27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돌아본 나의 삶 속에서 보게 됐다. 저 먼먼 과거 속에 있는 나는 지금 내게로 빈틈없이 연결되어 있었다는 것을. 지금의 내게로 이어져 있는 먼먼 이전의 삶이 보였다. 과거라는 말로 담기엔 너무도 먼먼 이전의 삶, 기억조차 나지 않는 삶의 흔적들이 지금…
2020.03.14 · 지역사회 · 임아연
… 끝이 정해진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죠. 길고 짧은 차이만 있을 뿐…. 내게 주어진 삶, 그 ‘시간’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기회를 준 책이에요.” 자녀들에 대한 사랑 담겨 랜디 포시가 시한부 선고를 받고 이 책을 써 내려갈 무렵, 신윤호 부장…
2020.01.03 · 지역사회 · 임아연
…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노종석 담임목사가 한쪽의 이야기만 듣고, 내게는 해명할 기회를 주지 않았다”면서 “너무나 억울한 마음에 소명기회를 달라고 수차례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반론의 기회도, 그 어떤 발언권도 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2019.08.10 · 지역사회 · 김예나
…뤄낸 결과물이어서 더욱 기뻤다. 오 대표는 “오랜 시간 꿈 꿔왔던 만큼 너무나 감격스럽고 뿌듯했다”며 “하지만 기쁨보다는 명장이라는 수식어에 대한 부담감이 더 컸다”고 말했다. 이어 “명장이라는 이름에 누가 되지 않게 전통 떡의 명맥을 잘 이어나가겠다…
2019.05.13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멀어지는 아쉬움이 있지만,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니 너무 자유롭다. 당진에서 태어나 당진을 떠나본 일이 없는 내가 고향 당진에서 46년을 목회자로 세움을 입었으니 그 세월이 가히 육중한 삶의 거목처럼 버텨왔다고 느껴진다. 많은 분들…
2018.10.12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크다. 모노 드라마쯤 되려나. 딱 꼬집어 정의할 수 없는 이런 현상은 내게 종종 있는 일이다. 내 목소리가 머리 안에서 시끄럽게 주절대는 것. 수다는 소리없이 계속된다. 한 번 말문이 트인 목소리는 절대 쉬는 법이 없다. 레몬청을 하려고 레몬들을 잔…
2017.08.12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내동댕이쳐 발로 밟아버려….’ 순간 나는 갈등했다. 하지만 아니었다. 너무 혹독하다 싶었다. 그에게 아침 만찬이라도 하게 하자 싶었다. 잠시 머뭇거리는 순간 거미는 감쪽같이 사라져 버렸다. 여러날 동안 난 놈의 의미심장한 행동을 지켜보았다. 자신의 …
2017.07.28 · 지역사회 · 김예나
… 운영하고 있는 보라세탁소는 30년 전 쯤 개업했다. 옛날 사진을 보니 너무 재밌다. 사진앨범을 뒤적거리다 옛날 사진을 보면서 추억에 잠겼다. 마침 중국에서 살던 딸이 당진에 왔던 터라, 둘이 옛날 사진을 보면서 얼마나 웃었는지 모른다. 첫 번째 사진…
2015.04.17 · 지역사회 · 임아연
…아오는 길, 그날이 마치 이들의 삶 같았다. 꽃잎이 떨어지는 하루하루가 너무나 아쉽다. 찬란한 봄은 쉽게 지나가 버린다. 내게도 봄날 같은 청춘이 있었던 것일까, 하고 생을 돌이켜 보면 너무 멀리 지나 온 것만 같다. 하지만 노년기에 접어든 나이에도 …
2014.05.03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결정을 할 때도 여러번 고민하고 또 고민합니다.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너무 주저하고 소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한의원에 와서도 처음에는 원장과 별로 대화가 없고 묻는 말에만 짧게 대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음인은 활동량에 비해 음식은 아주 조금 밖…
2013.12.20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려는 작은 기도企圖조차 무수히 비웃으며 쪼그라들고 무력한 중년의 초상을 내게 만들어 주었다. 지치고 무뎌지고 굳어져 버리고 만사가 귀찮아진 난 벌써부터 나약해 빠진 중년이었다. 그런데 한 청년이 묻는다. ‘그저 남의 일이라 외면해도 문제가 없으신가, …
2011.07.03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지금 우리 사회는 너무 불만이 팽배해 있다. 그 불만의 속을 들여다보면 거의가 이기심과 관련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찌어찌 이유가 다르겠지만 거슬러 올라가면 그 줄기들이 이기적 뿌리에 연결되어 있다. 내가 내놓을 몫은 아예 감추거나 거론조차…
2010.11.06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조차 잘 알지 못하는 나의 모습을 보면서 부끄러웠다. 이런 내 자신에 너무 익숙해서인지, 아니면 나에 마음속의 소리를 들으려고 노력해보지 않아서인지 아직 나는 나 자신을 잘 모르겠다. 부모님이나 사회적 유명 인사들이 하는 말에 맞추어 그것이 내가 하…
2010.02.23 · 지역사회 · 김기연
…지역을 위해 나름대로 열심히 일해왔다고 자부하지만 또 모르겠다. 아내는 내게 서운한 게 있을지....(웃음). 살아오면서 내 목숨을 두 번이나 구해준 아내(최용순, 59)였다. 첫 번째 사진은 내 결혼식날 친구들과 찍은 사진이다. 왼쪽부터 김효식, 홍…
2010.02.12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병원에 도착을 해서 잡지를 보며 순서를 기다리는데 젊은 간호사 한 분이 내게 녹차를 가져오는 것이 아닌가! 그때의 그 느낌은 ‘좋았다’라는 표현으로는 너무 부족하고 아마 ’감동‘ 근처까지는 갔던 느낌이었다. 며칠 지난 후 마트에 들러 가장 좋은 귤 한…
2009.06.29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데도 엄마께서 그렇게 쉽게 떠나실 줄은 몰랐기에 먼 곳에 산다는 이유로 내게 연락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나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그랬겠지만 그것이 오히려 내게 아픔으로 남아 있다. 요즘은 왜 그리 엄마의 빈자리가 커져만 가는지 나의 가슴 한 구석에서 …
2008.11.03 · 지역사회 · 당진시대
…까지 59년이란 세월이 흘렀구려. 복잡하고 부유하지 못한 가정에 시집와 너무나 많은 고생을 한 당신을 위해 오래된 기억을 더듬어 몇 자 적어 보내오. 내게 시집 온지 얼마 되지 않아 1952년 6·25 동란이 일어났지. 그때 할머님을 비롯한 12명의 …
2008.03.17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살고 계신다. 아직도 연세에 비해 건강하신 편이다. 그 은사님이 제자인 내게 ‘서공(公)’하시더니 작년부터 ‘서옹(翁)’하고 부르시는 것이다. 그야말로 사제지간에 같이 늙어가고 있는 것이다. 노스승과 서옹은 만조가 되어 파도가 철렁철렁 소리를 내는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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