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01.08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마음의 연못 - 김수영
마음의 연못 김수영 시인 철새들이 밤새 연못을 끌고 어디론가 날아가버렸다 수련과 농병아리 갈대 무성한 연못이 있던 자리 새들이 한때 깃들던 볕 잘 드는 곳에 주둥이 새까만 황구와 그 새끼들과 나비를 문 듯한 집 잃은 고양이 한 마리 늙은 아버지와 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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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건 · '마음의 연못' · 1996년 · 최근 기사부터1 / 1쪽
1996.01.08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마음의 연못 김수영 시인 철새들이 밤새 연못을 끌고 어디론가 날아가버렸다 수련과 농병아리 갈대 무성한 연못이 있던 자리 새들이 한때 깃들던 볕 잘 드는 곳에 주둥이 새까만 황구와 그 새끼들과 나비를 문 듯한 집 잃은 고양이 한 마리 늙은 아버지와 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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