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1.13 · 지역사회 · 한수미
당진시니어클럽 실버행복나르미“행복을 배달합니다”
돋보기를 꺼내 유심히 주소를 읽는다. 멀리서 봐도, 가까이서 봐도 작게 쓰인 송장 글씨는 여전히 알아보기 어렵다. 이제 배달을 나갈 차례다. 함박눈이 펑펑 오는 날이지만 택배를 기다릴 아파트 주민들을 위해서 발길을 재촉한다. 택배를 가득 실은 수레가 …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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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건 · '멀리서 가까이서' · 지역사회 · 최근 기사부터1 / 1쪽
2017.01.13 · 지역사회 · 한수미
돋보기를 꺼내 유심히 주소를 읽는다. 멀리서 봐도, 가까이서 봐도 작게 쓰인 송장 글씨는 여전히 알아보기 어렵다. 이제 배달을 나갈 차례다. 함박눈이 펑펑 오는 날이지만 택배를 기다릴 아파트 주민들을 위해서 발길을 재촉한다. 택배를 가득 실은 수레가 …
2004.02.02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멀리서 가까이서 쓴다 박남준 멀리서 가까이서 쓴다 사는 일도 어쩌면 그렇게 덧없고 덧없는지 후두둑 눈물처럼 연보라 오동꽃을 진다 덧없이 덧없이 진다 이를 악물어도 소용없다 모진 바람불고 비, 밤비 내리는지 처마 끝 낙숫물 소리 잎 진 저문 날의 가을 …
2000.08.21 · 지역사회 · 당진시대
…그래서 이 작고 조용한 마을은 누가 봐도 깔끔하고 꽃들이 많다. 요즘은 멀리서 보면 흰빛이고 가까이서 보면 연한 플빛잎에 흰 테두리가 쳐진 이름모를 꽃의 씨앗를 보급해 온동네가 예쁜 꽃밭이다. 백할머니가 이 마을에 정착한 것은 30년 전이다. 남편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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