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12.25 · 정책·행정 · 당진시대
눈온날의 향연 - 홍윤표(당진군청 근무)
… 과히 기분이 나쁘지 않다 산새들이랑 들새들이랑 좋아라 촛불을 켜며 눈 새벽을 여는 소리에 우주는 노여움 없이 잔 나뭇가지를 친다 향연이 거리마다 함박눈 질려 방사주머니를 터치는 날은 골다공증 환자의 외출은 금물이다 방금 우유 한 잔 마시며 달래는 허…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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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건 · '새벽 여는' · 2000년 · 최근 기사부터1 / 1쪽
2000.12.25 · 정책·행정 · 당진시대
… 과히 기분이 나쁘지 않다 산새들이랑 들새들이랑 좋아라 촛불을 켜며 눈 새벽을 여는 소리에 우주는 노여움 없이 잔 나뭇가지를 친다 향연이 거리마다 함박눈 질려 방사주머니를 터치는 날은 골다공증 환자의 외출은 금물이다 방금 우유 한 잔 마시며 달래는 허…
2000.09.04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작은 모임을 찾아서 축구로 아침을 여는 사람들 축구동호인모임 ‘모범조기회’ 아침6시. 시원한 공기를 가르며 이른 아침을 연다.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모범조기회’ 회원들은 축구공을 차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그 무엇보다 달콤한 새벽잠의 …
2000.05.29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못할 지난해 수해 때 남편 백씨는 잠도 설친 채 걱정으로 날을 새우다 새벽 5시쯤 건너마을 이웃 할아버지 부부가 사는 집으로 찾아갔다. 아니나 다를까 계속 불어나는 빗물 속에서 논 한가운데 위치한 집은 거의 잠겨있고 노부부는 목까지 물에 잠긴 채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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