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2.01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소망 - 김순옥(호수시문학회)
소망 고된 하루와 싸운 옷을 세탁기 속에 넣어 표백제와 함께 세탁을 한다 서로 뒤엉켜 검은 거품을 내며 힘겨운 아픔을 토해낸다 거칠고 혼탁한 마음을 맑게 헹구어 하얀 이를 드러내고 웃는 오늘을 하나, 둘 툭툭 털어 햇살 좋은 빨랫줄에 널어놓는다 호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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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건 · '소망 김순옥' · 2003년 · 최근 기사부터1 / 1쪽
2003.12.01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소망 고된 하루와 싸운 옷을 세탁기 속에 넣어 표백제와 함께 세탁을 한다 서로 뒤엉켜 검은 거품을 내며 힘겨운 아픔을 토해낸다 거칠고 혼탁한 마음을 맑게 헹구어 하얀 이를 드러내고 웃는 오늘을 하나, 둘 툭툭 털어 햇살 좋은 빨랫줄에 널어놓는다 호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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