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10.10 · 지역사회 · 당진시대
가을소식 - 김경숙(합덕읍 운산리)
…늘아래 노오란 시내버스가 와서 멈춘다. 울긋불긋 단풍든 보자기에 가을을 가득담고 할머님께서 내린다. 고추, 참깨, 들깨, 감... 봄부터 여름내 온갖 정성들인 풍성하고 신선한 가을을 사세요. 도시로 유학간 자식 도시로 결혼한 자식 손자 손녀 녀석들에게…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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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건 · '정성 가득' · 1994년 · 최근 기사부터1 / 1쪽
1994.10.10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늘아래 노오란 시내버스가 와서 멈춘다. 울긋불긋 단풍든 보자기에 가을을 가득담고 할머님께서 내린다. 고추, 참깨, 들깨, 감... 봄부터 여름내 온갖 정성들인 풍성하고 신선한 가을을 사세요. 도시로 유학간 자식 도시로 결혼한 자식 손자 손녀 녀석들에게…
1994.08.01 · 산업·경제 · 당진시대
…들어섰다. 그러나 20여명의 직원이 앉아있는 사무실은 후덥지근한 열기로 가득차있고 선풍기 몇대가 어렵사리 더위를 쫓고 있을 뿐이었다. ‘최근 닥쳐온 무더위로 전체 전력소모량이 너무 커져서 기계가동에 필요한 전력이 각 공장마다 제대로 공급되지 않는 실정…
1994.08.01 · 산업·경제 · 당진시대
…했는데 마음 먹은대로 안되는 것이 장사인 게다. 그것도 리어카에 채소를 가득 담아 파는 전문적인 장사꾼이라면 몰라도 나같은 늙은이가 대소쿠리에 몇개를 갖고나와 쭈그리고 앉아 있으니 누구 하나 눈길을 주지도 않는다. 오전 장이 끝나갈 무렵 젊은 새댁이 …
1994.05.30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운 품격을 지닌다.(세익스피어) 신현목씨는 10여년전에 경운기에 볏단을 가득히 실고 논에서 나오다가 경운기가 전복되어 그만 오른쪽 다리가 불구가 되어 절고 다닌다. 그러나 저는 다리가 대수롭지 않다는 듯 66세의 나이에도 덕산의 수덕사까지 한주에 두번…
1994.04.04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방법을 알려주십시요” “저는 일급 장애자입니다. ××할아버지에게 작은 정성을 보내드릴 방법을...” 이런 전화를 하루 평균 2통 꼴로 받았다. 족 100통의 통화를 한셈인데 그때마다 훈훈한 인정과 촉촉한 인간의 내음이 몸과 마음속 깊이 스며드는 장면…
1994.03.07 · 산업·경제 · 당진시대
…십여년전에 중풍으로 사경을 헤매고 있을때 구합덕성당의 프랑스인 백신부의 정성어린 간호로 목숨을 다시 얻었으나 반신불수로 팔과 다리를 못쓰는 장애자가 되었다. 젊어서는 성미가 꽤 칼칼했음직한 이흥석 할아버지. 그는 합덕리 넓은 들판에서 농사지으면서 살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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