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2.31 · 문화·교육 · 당진시대
겨울 당진의 빈 농가에서 홀로 견디는 이유
…시작했다. 틈만 나면 나 자신과 대화를 하는 버릇이 그것이었다… 마침내 어느 날 내 안에 있는 또 하나의 나에게 ‘님’이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거의 매일 일기를 노트에 기록하는 형식으로 대화를 계속해 나갔다.… 나는 소크라테스가 내부로부터 들었다는 그 …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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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건 · '풍경 어느' · 2001년 · 최근 기사부터1 / 1쪽
2001.12.31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시작했다. 틈만 나면 나 자신과 대화를 하는 버릇이 그것이었다… 마침내 어느 날 내 안에 있는 또 하나의 나에게 ‘님’이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거의 매일 일기를 노트에 기록하는 형식으로 대화를 계속해 나갔다.… 나는 소크라테스가 내부로부터 들었다는 그 …
2001.09.17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박자는 이 소리에 맞춰 리듬을 냈다. 그렇게 논매기의 흥을 돋우는 동안 어느덧 전쟁의 시절도 갔다. 하지만 전쟁이 끝나도 한 동네에서 징병나간 형뻘 되는 친구들은 더러 끝내 돌아오지 않았다. 그래서 그럴까. 아무것도 모르는 꽁배로 어른들 꽁무니 따라 …
2001.09.10 · 환경·안전 · 김태숙
…5년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다 아이들 책에서 본 재미있는 똥 이야기다. 어느 날 아이가 배가 아파 뒷간에 갔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먼저 들어간 고모가 나오지를 않았다. 사정이 급해진 아이는 “똥은 절대 남의 집에서 누어선 안된다”던 평소 할머니의 엄한 …
2001.06.11 · 산업·경제 · 당진시대
…추억을 만들어준다. 어쩌면 우리의 삽교천 유원지와 서해대교 사이에 저런 풍경이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머물자 함상공원에서 바라보는 행담도의 불빛이 아른거린다. 그렇다고 호화스런 배도 아니고 우리네가 흔히 보는 일명 바지선 몇척 묶어놓은 모양인데 고…
2001.04.02 · 문화·교육 · 당진시대
73년 남산어귀에 자리잡고 있던 우리집 마당에서의 어느 여름날 풍경이다. 목욕준비 중인 우리 남매모습이 무진 재밌다. 오래된 가족앨범 한구석에 튀어나온 이 야한 사진 한장이 그냥 지나칠 수 없게 만들었다. 너무나도 우스꽝스러워 신문에 공개할만한 사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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