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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간직하는 사진 속의 추억 - 양낙성(당진읍 구룡리)

사진 속으로 추억 속으로

평생 간직하는 사진 속의 추억 - 양낙성(당진읍 구룡리)

당진2동 구룡리 · 2004년 1월 당진시대 게재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을 지내고 삼일회(구룡리 청년모임) 회장을 맡고 있는 지금. 돌이켜보면 정신없이 지나온 세월 중에 남는 것은 역시 사진 뿐이다.

#1

첫번째 사진은 우리 삼형제의 어렸을 적 사진. 이 사진을 찍은지 벌써 36년이나 지났다. 큰형(낙운, 58), 둘째 형(낙진, 56)과 어색하게 찍은 사진이다. 큰 형의 검은 뿔테안경이 유난히 기억에 남는다.

#2

두번째 사진은 젊은 시절, 안면도 해변에 마을청년들과 찍은 사진이다. 동네 청년이라고는 하지만 당시는 물론 지금까지 마을일을 헌신적으로 돌보는 친구들이었다.

#3

세번째 사진은 아들(현용, 25)을 낳고 한살배기 녀석을 데리고 영탑사에서 찍은 사진이다. 이때 아내(유순희, 51)의 모습은 뒤의 겹벚꽃보다 더 아름다웠다. 아들과 아내를 데리고 찍은 이 사진. 지금봐도 너무 행복하다.

양 낙 성(54) / 당진읍 구룡리

전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 당진시대 · 사진과 이야기는 주민이 들려준 것입니다. 원본 사진에는 워터마크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