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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의 추억"

사진 속으로 추억 속으로

"가족여행의 추억"

김순정 당진군 원당리

2008년 4월 당진시대 게재

남편(박영호 당진군 해양수산과장)과 젊었을 때 여행을 많이 다녀서 그런지 사진 대부분이 여행지에서 찍은 것들이다. 등산, 여행 등 남편과 취미가 같아 젊었을 때부터 이곳저곳을 참 많이도 다녔다.

#1

첫 번째 사진은 가족끼리 제주도로 여행가서 찍은 것이다. 아이들이 학교를 외지에서 다녀서 같이 여행 다닐 기회가 적었는데 3년 전에 서로의 휴가를 맞춰 제주도에 다녀왔다. 뒤에 보이는 집이 눈에 많이 익을 텐데 바로 드라마 ‘올인’의 성당 촬영지라고.

#2

두 번째 사진은 87년 여름 화양계곡에서 찍은 것으로 당시 개구쟁이였던 막내(박용주)의 모습이 재미있다. 내 기억으로는 이때 다같이 모자를 맞춰 썼었는데 사진 속에는 나만 모자를 안 쓰고 있다. 내 모자는 과연 어디로?!

#3

세 번째 사진은 배를 타고 홍도로 가서 찍은 것이다. 이 사진은 돌을 쌓아놓은 것이 신기해서 찍게 되었는데 뒤로 보이는 풍경이 지금 봐도 너무나 아름답다. 다시 꼭 한번 가고 싶은 곳이다. 이번엔 아이들과 함께 가서 옛 추억을 더듬어 보고 싶다. 저 돌탑은 아직도 있을까.

/ 정리 강대원

© 당진시대 · 사진과 이야기는 주민이 들려준 것입니다. 원본 사진에는 워터마크가 있습니다.